잔인함의 네단계


10.jpg [BGM][혐오]잔인함의 네단계

잔인함의 첫 단계


소년들의 의미없는 다양한 동물학대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중에 개의 항문에 화살을 집어넣으려는 무시무시한 잔혹함을

보여주는 소년이 주인공 톰 네로라는 놈이다.

 

 

 

 

11.jpg [BGM][혐오]잔인함의 네단계

 

잔인함의 두번째 단계


톰 네로는 성년이 되었고 마차를 부리는 일을 하게 되었다.

무게를 생각지 않고 마구 태운 결과 말이 버티지 못하고 주저앉는다.

톰 네로는 소년 시절의 잔인함을 버리지 못하고 사악한 미소로 애꿎은 말만 잔인하게 매질한다.

 

 

 

12.jpg [BGM][혐오]잔인함의 네단계 

 

잔인함의 세번째 단계 : 완벽에 잔인함



톰 네로의 잔임함은 날이 갈수록 더 해져 결국 살인자가 되었다.

욕망의 해소가 목적이었을까?

거리낌 없이 앤이라는 젊은 여성을 잔인하게 살해했다.

톰 네로는 사람들에게 붙잡혀 죄를 추궁당하고 있고

그는 어떠한 죄책감도 없이 뻔뻔한 표정을 짓고있다.

죽은 앤의 손가락은 펼쳐진 노트의 어느 한 구절을 가리키고 있다.

"살인자에 대한 신의 복수를"

 

 

 

13.jpg [BGM][혐오]잔인함의 네단계

 

 

잔인함의 네번째 단계 : 잔인함의 보상


톰 네로는 유죄를 선고 받고 교수형을 당하게 된다.

그의 사체는 왕립대학의 외과의사들에게 인도되어 해부당한다.



마지막 삽화에는 다음과 같은 시구가 적혀있다.





보라! 악당의 끔찍한 모욕을

죽음 그 자체로 끝나지 않는다.


그는 평화로운 무덤도 찾을수가 없다.

그의 숨 없는 시체, 친구가 없다.


뿌리째로 뜯겨나간 사악한 혀.

매일 욕하고 저주했었다!


눈구멍으로 부터 떼어낸 눈알들

무법의 탐욕으로 빛났었다!


그의 심장은 호기심 가득한 눈에 노출되었다.

어떤 동정심도 없다.


그의 뼈로부터

치욕스런 기념물을 세울 것이다.




- 윌리엄 호가스(William Hogart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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