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사람의 생명을 구한 운전사

모두가 망설일 때, 목숨을 걸고 할머니와 아기의 생명을 구한 운전사에 대한 일화가 있습니다.

2013년 1월 28일. 미국 미시시피주 빌록시 외곽 고속도로를 달리던 트럭운전사

데이비드 프레드릭슨은 자기앞을 달리던 차량이 갑작스런 폭발과 함께 불타는 것을 보게되었습니다.




주변 운전자들이 우물쭈물하거나 그냥 지나쳤을때 그는 즉시 소화기를 들고

사고현장으로 달려갔습니다. 그리고 화염속에서 불타고 있는 자동차에서 부상자들을 빼냈죠.




달려온 사람들도, 현장에 출동한 경찰까지도 현장에 다가가는 것을 망설이고 있을때

그가 나선 행동으로 차량에 있던, 할머니와 어린손녀는 살아남았습니다.

이들이 구조된 이후 차량은 다시 화염에 휩싸였습니다. 

데이비드가 서둘러 구조를 하지 않았더라면 자칫 목숨을 잃을수도 있었을 상황이었죠.




데이비드 프레드릭슨의 아들은 이 사건에 대해 언급하면서

"당시 사고현장 근처에 있던 다른 운전자들이

아무런 조치도 하지 않았던 사실에 아버지가 큰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2014년 8월 18일. 유튜브에 뒤늦게 이 영상이 소개되면서, 이일이 주목을 받았고...

네티즌들은 생명을 구한 그를 영웅이라 칭찬하며 그의 용기에 아낌없는 칭찬과, 박수를 보냈습니다.



보통 저런 사건현장에는 다가가기가 힘들죠. 거기다 불타고 있는 차량이라면 더할겁니다.

그런면에서 저 사람은 정말 용기있는 사람이라고 할수있을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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