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디빌더들의 황당한 범죄



영화 '페인 앤 게인'은 실화를 바탕으로 둔 영화이다.








<실제 사건 주인공>




Daniel Lugo - 사건 주도자

'다니엘 루고'







공범들


   

Carl Weekes Adrian Doorbal Jorge Delgado Mario Sanchez

칼윅스 아드리안 두발 조지 델가두 마리오 산체스


고문, 협박, 납치 혐의






John Mese

존 메세


공문서 위조 혐의










<실제 피해자>





Marc Schiller

마크 쉴러





Frank Griga, Krisztina Furton

프랭크 그리가, 크리스티나 퍼톤
















1993년 마이애미에 있는 'Sun Gym'이라는 평범한 헬스장에서 일하던 보디빌더 트레이너 루고는 평범한 인생에 대해서 불만이 있었고,

회의적에다가 화려한 삶을 원했다.



그래서 범행을 계획해버렸다.


그게 바로 돈먹고 튀는 것...




범행 과정에서 이랬다.




Sun Gym 회원 델가도의 아내가 쉴러의 회계 사무실에서 일하다가 남편 델가도를 도와달라고 간청한 뒤 델가도에게 일자리를 주고

도와주면서 협력자로 하기로 했었다.


덕분에 델가도와 쉴러는 서로 친구사이가 되었고 쉴러 집을 자주 드나드는 사이가 되었다.(보안 비번도 알고있는 사이가 됨.)



그리고 루고는 자신이 일하는 체육관에 오는 헬스장 회원인 델가도에게 접근해 만남 주선을 설득한 뒤 쉴러를 만났지만,

루고가 사기꾼답게 간사스러운 놈임을 눈치채고 내쫓아버렸다.



돈먹고 튀는 일이 그렇게 쉽지않다는 것을 알게되고 결국 델가도를 공범으로 끌어들여들이고,

나머지 애들을 부른 후 납치하기로 했다.


(원래는 할로윈데이에 문을 두드리고 닌자복장 같은 검은색 스판덱스 옷을 입고 쉴러가 사탕을 주려고 문여는 순간에 납치하려고 했음)



쉴러가 자동차를 타는 순간을 노려 납치를 당해 밴에 강제로 끌려간 뒤

델가도가 빌린 창고에 데리고 가 협박, 고문을 했다.

그리고 자신의 공문서와 재산관련 내용물을 쉽게 털린 것도 믿었던 동료이자 친구 델가도에게 배신을 당했다.




쉴러는 눈가림을 당하고 영문도 모른채 자신의 공문서를 넘기는 사인을 하고

Sun Gym 운영자 존 메세에게 부탁해 위조 요청




보디빌더들은 증거를 없애고자 피해자 쉴러를 사고로 위장시켜 차 안에 가두고 불을 질러 도망쳤지만,

쉴러는 어설픈 보디빌더의 범행 덕분에 살아 남아 병원에 입원 수술 받았다.



살아남은 쉴러는 신고하려했으나, 음주운전으로 인한 후유증으로 헛소리를 한다고 아무도 안 믿어주길래

이리저리 방법을 찾다가 사설 탐정 '에드 두 보이스'를 연락







ED DU BOIS

'에드 두 보이스'


http://eddubois.com/





에드는 처음엔 황당했지만 나중에는 범행 내막을 알아차리고 사건 해결에 개입하기로 했다.


에드는 위조 공증인 메세를 접근해 위조 공문서 복사본을 얻고, 나머지 일당들을 만나서 사업관련이야기를 이야기를 자백시키도록 슬쩍 유도시켜서

증거를 끌어 모은 뒤 연방경찰에 고발해버렸다.





사건 개입과정은 꼬리가 너무 길어서 결국 잡히고 내 빼기가 어렵게 됬다.








그런데 사건 조사과정에서 보디빌더 범죄자들이 저지른 일은 사기뿐 만 아니라 살인까지 한 것




프랭크 그리가, 크리스티나 퍼톤 커플을 접근해 사기치다가 살인을 저지른 것








결국 사형 집행이 되었고, 나머지 일당은 10~30년 형을 선고되었다.






메세의 재산은 겨우 돌려받았고 이렇게 황당하고 추악한 사건은 종결되었다.


보디빌더 갱들 일부가 애인, 가족이 있었음에도 노력해서 저축하기보다 돈을 훔쳐서 부를 얻으려는 과욕이 범죄를 저지른 사건이었다.


인생에서 쉬운 것은 하나도 없다는 이유로 영화 제목이 'Pain & Gain'이라고 부른 이유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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