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 일본군의 병신력이 돋보였던 사건

1942년 8월 21일


오후 두시, 적의 무전 통신으로부터 소식이 들어왔다.


이치키 시타이는 18일날 해가 뜨기 전에 공항에 상륙했고, 적의 지원 부대는 20일날에 반대편에 상륙했다고 한다.


그 때 까지, 우리는 공항을 점령하지 못한 터였다.


이치키 시타이 대령이 오늘 저녁에 야간 강습을 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공항 전역을 둘러쌓는다는 내용인 듯 하다.


그들은 과달카날로부터 모든 적을 말소할 것이고, 제 2 지휘 부대가 그 뒤를 따를것이다, 하지만 우리 지원군 수송은 너무나도 느리다!


[이치키 시타이의 부대가 오늘 오전 9시에 거의 모두 절멸했다고 한다-- 우리는 그 소식을 지금까지 모르고 있었다.]



- 이치키 대령 휘하 부대, 제 8 연안 대전차 포 중대의 포병 장교, 겐지로우 이누이 중위의 일기 中-






일루강 도하전의 지휘자


이치키 시타이 대령



이치키 시타이 대령은, 과달카날에서의 첫 급습을 위하여 휘하 부대원 약 2000명 중 900명을 선발,


해변에 상륙하여 그 중 800명을 데리고 빼앗긴 공항을 다시 점령하고자 하였습니다.


그러나, 연합군 정찰대는 이를 발견하고서는, 일본군에 의해 부상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정글을 수 키로미터를 달려 일본군 부대의 상륙을 보고합니다.


1942년 8월 21일, 이치키 시타이는 800명의 병사들을 데리고 일루강을 야간 습격하였으나, 이미 준비가 되어있었던 해병대는...



중 기관총, 박격포, 야포등을 총 동원하여 일본군을 개 작살을 내놓게 됩니다.




몇몇 장교들은 이치키 시타이에게 철수를 권유했지만, 그는 결국 거절하기까지 합니다.







멍청한 지휘관에 의해 목숨을 잃은 병사들








남은 생존자는 50명 채 안되며,


이 전투는 결국 연합군에게 자신감을 실어주는 계기가 되고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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