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살인마 리스트

제리 브루도스

페티시; 신체의 특정 부위에 대한 지나친 애착.

역사상 최고의 페티시 살인마

제리 브루도스

1939년 태어난 제리 브루도스.

그가 페티시에 관심을 가진 최초의 사건은

5살 때 쓰레기장에서 습득한 여성용 하이힐의 냄새를 맡으며 즐거워한 일이다.

그는 초등학생 때부터 교사의 신발을 움쳤고,

10대에는 신발을 훔치기 위한 적극적인 절도를 시작했다.

그는 여성을 냉장고에 얼려 빳빳하게 얼려 있는 여성의 신체로

포르노 자세를 공상하다 실행에 옮겼지만 사건 전에 발각되어 정신과 치료를 받게 되지만

곧 정상 판정을 받고 납치 미수로 9개월의 교도소 생활을 하게 된다.

짧은 군복무 후 임신시킨 17세 소녀와 결혼,

그 와중에 젊은 여성의 집에 침입 하여 목 졸라 기절 시킨 뒤 구두를 훔쳐 달아나는 범죄를 저지른다.

1968년을 시작으로 그의 범죄는 구체화 된다.

서적 외판원인 19세의 ‘슬로슨’이라는 여성을 몽둥이로 구타하여 기절시킨 뒤,

목 졸라 살해하고 인형처럼 가지고 놀다가  왼쪽 발을 절단하여 냉장고에 보관.

약 1년뒤,

23세의 '잰 휘트니' 라는 여성을 목졸라 살해한 후 시체성애 한 후 천정에 매달아 장식처럼 활용, 폐기.

여성의 가슴을 도려내어 플라스틱 제질을 뿌려 생활 용품으로 활용하기도 함.

그 후 19세의 '카렌 스프린커터' 역시 살해한후 시체를 능욕한 후, 가슴을 도려내어, 생활 용품으로 사용.

마지막 희생자 22세의 '린다 살리인'(마지막으로 추정됨) 역시 같은 방법으로 살해 당하고 시체가 능욕당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가슴을 도려 내지 않고 가슴에 전기충격을 주어 시체가 춤을 추는지 확인했다.

체포후 그는 그녀의 젖꼭지 색이 마음에 들지 않아 도려 내지 않았다고 진술 했다.

검거 후,

그는 세건의 살인에 대해 유죄를 인정 받고 세번의 종신형을 선고 받게 되었다.

4.이 시대 최악의 연쇄 살인자

영국 출신 프레드 & 로즈 웨스트 부부

자신들의 친딸을 성 노리개로 삼고

자신들이 죽인 수많은 피해자 중 하나로만 여긴 프레드와 로즈.

1941년,

근친상간이 빈번하는 집안에 프레드가 태어난다.

프레드는 20세가 되었을 때,

상습 절도를 범하고, 13세의 소녀를 임신시킨 파렴치범이 되었다.

재판장에서는 ‘누구나 이렇게 하지 않냐’며 오히려 판사에게 되묻는 엽기성을 보이기도 했다.

1962년,

프레드는 정서가 불안한 10대 후반의 '캐서린'이라는 여성을 만난다.

그녀는 이미 다른 남성의 아이를 임신 상태였지만, 프레드는 크게 상관하지 않았다.

얼마 뒤,

딸이 태어나고, 프레드는 그 아이에게 '샤메인'이라는 이름을 붙여 주었다.

그리고 곧,

프레드는 동거녀인 '캐서린'을 임신시킨다.

1년 뒤,

딸을 낳았고 그녀의 이름은 '안나' 였다.

그 후,

프레드는 닥치는 대로 다른 여성들을 임신시키기 시작.

그 여성들이 다른 남성과 성관계를 하는 장면을 훔쳐보는 관음증적 증상도 보이기 시작한다.

아이스크림 트럭과 도살장에서 일하면서 돈을 번 프레드.

그의 직업은 훗날 그가 소녀들을 납치하거나, 시체를 처리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한편,

 캐서린은 프레드의 변태적 행동을 참지 못해 가출한다.

하지만 오히려 더 기분이 좋아진 프레드는  ‘안나 맥폴’이라는 10대 여성과 동거를 시작한다.

그녀 역시 곧 임신을 하게 된다.

임신을 하자 ‘안나 맥폴’은 프레드에게 결혼을 요구,

프레드는 대답 대신 도살장에서 배운 칼 솜씨로 자신의 아이를 임신한 ‘안나 맥폴’을 토막 내 살해한다.

프레드는 혼자가 아니었다.

10살도 되지 않는 두 딸 ‘샤메인’과 ‘안나’

(샤메인은 수양딸, 안나는 친딸)

프레드는 두 딸을 번갈아 가며 강간을 즐겼다.

그러던 중,

친 남동생과 근친을 즐기던 16세의 '로즈'를 만나게 된다.

영국이 낳은 최악의 살인자 부부가 탄생하는 순간이었다.

두 사람은 결혼한 지 1년 만에 딸을 낳았고 '로즈마리'라는 이름을 붙여 주었다.

그 때쯤,

프레드는 홧김에 수양딸 '샤메인'을 죽인다.

프레드는 아무런 양심의 가책 없이 그녀를 토막 내 시체를 유기 했다.

‘샤메인’의 손까락을 기념으로 챙기기 까지 했다.

이후,

 프레드의 두 번째 딸 ‘안나’의 지옥 같은 삶이 시작된다.

‘안나’는 지속적으로 새어머니 로즈에게 반항하지 못하게 양팔을 붙잡힌 채, 아버지 프레드에게 강간을 당했다.

로즈는 총 7번의 임신을 한다.

일부는 프레드, 일부는 성적 쾌락을 위해 일했던 매춘의 결과에서 얻은 아이였다.

로즈가 성적 쾌락으로 매춘을 즐기고 있을 때,

프레드는 자신의 딸 ‘안나’를 강간하거나, 친구들을 초대해 ‘안나’를 강간하게 하고 구경했다.

그리고 결국,

‘안나’는 프레드에게 토막 살해당하고 매장되어 불운한 삶을 마친다.

프레드 & 로즈 웨스트 부부는 조금 더 자극적인 쾌락을 원했다.

그리고 15세~21세에 이르는 여성들을 납치하고, 일주일가량 성고문을 했다.

물론 그녀들의 최후는 토막 나 암매장 되는 것이었다.

프레드 & 로즈 웨스트 부부는 지속적으로 변태적인 성생활을 즐겼고,

또 다른 딸 ‘헤더’를 같은 방법으로 죽임으로써 그들의 반인륜적인 강간과 살인은 끝이났다.

친딸들을 지속적으로 강간하던 프레드 & 로즈 웨스트 부부는

이웃의 아동학대 신고로, 이 둘은 미성년자 강간과 근친혐의로 구속된다.

기적처럼 살아 남은 프레드 & 로즈 웨스트 부부의 딸들에 의해

프레드 & 로즈 웨스트 부부가 '말을 듣지 않으면 헤더처럼 묻어 버린다'고 협박을 했음이 밝혀지고,

집 주변을 수색, 수많은 유해들이 발견된다.

프레드와 로즈 웨스트 부부

1995년 1월 1일

총 12건의 살인을 인정했던 프레드는 자신이 수감되어 있는 감옥에서 침대보로 목을 매 스스로 자살.

1995년 7월

총 10건의 살인을 인정 했던 로즈는 유죄가 선고 되어 종신형으로 아직까지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다.

경찰을 조롱하며 자신이 저지른 범죄에 대한 처벌을 받지 않는 자.

영국의 잭 더 리퍼, 그리고 신화가 된 미국의 조디악 킬러.

5.조디악 킬러

그는 검거되지 않고, 신화가 되어 버린 연쇄 살인자다.

1968년 12월

데이트를 즐기던 10대 커플이 총에 맞아 죽는다.

약 반년 후

한 주차장에서 데이트를 즐기던 남녀가 총에 맞는다.

그리고 소름끼치는 목소리로 경찰서에 전화를 해, 자신의 범죄 사실을 스스로 신고를 한다.

경찰이 달려갔지만 여성은 죽어 있었고, 남성은 기적적으로 살아난다.

6주후,

지역의 신문사에는 이상한 암호로 된 편지가 도착한다.

한 고등학교 교사의 도움으로 그 편지를 해독, 세상 사람들은 한 미치광이 연쇄 살인자의 등장에 경악 했다.

나는 사람을 죽이기를 좋아한다, 왜냐하면 너무 재미있으니까.

숲 속에서 사냥하는 것보다 훨씬 재미있는데

(중략)

내가 죽으면 천국에서 다시 태어나는데

내가 죽인 사람은 천국에서 나의 노예가 된다

(하략)

그는 이름을 밝히지는 않았다.

"조디악 가라사대(THIS IS ZODIAC SPEAKING)"로 편지를 쓰기 시작,

조디악 킬러로 알려 지기 시작했다.

1969년 9월

소풍을 즐기는 남녀 앞에 조디악 마크가 표시된 검은 두건을 뒤집어쓰고 총칼로 무장한 사람이 나타났다.

총으로 위협해서 둘을 결박한 조디악 킬러는,

여성을 10여 번 칼로 난자해 죽이고, 남성에게는 6번 칼을 난자, 하지만 기적처럼 살아난다.

몇 개월 후,

조디악 킬러는폴 스킨이라는 택시기사의 머리를 총으로 날려 버린다.

그리고 그의 옷을 벗겨 피로 흥건히 적신 후, 소포로 지역 신문사에 보낸다.

이후, 스쿨버스를 탈취해 학생들을 모두 죽이겠다고 협박하는 편지를 보냈지만, 조디악 킬러는 나타나지 않았다.

이후 몇몇 살인자들이 조디악 킬러를 모방해서 실해를 저지르고,

몇몇 사람들이 가짜 편지로 경찰당국을 당황스럽게 했지만, 그 어떤 사실도 밝혀 지지 않았다.

조디악 킬러의 완전범죄를 이룩했고, 신화가 된 연쇄 살인자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