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타워 꼭대기 잠입



롯데월드 타워 꼭대기 위 '가장 위험한 인증샷'


고층건물에 올라가 사진을 찍는 러시아의 사진작가 비탈리 라스칼로프와 바딤 막호로프가 28일 자신들의 인스타그램에 롯데월드 타워 610m 상공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습니다.

롯데월드타워 측은 비탈리 라스카로프와 바딤 막호로프를 '지명수배' 전단까지 만들어 "세계 각국의 초고층 공사 현장의 위험구간에 불법적으로 잠입해 사진을 찍는 무모한 행위로 유명하다"는 설명까지 덧붙여가며 그들을 경계했습니다.

이들은 이전에도 이집트 피라미드 꼭대기 위에서 사진을 찍고, 파리의 노트르담 대성당, 독일 쾰른 대성당 등 유명 건축물과 초고층 빌딩에 올라가 아찔한 사진을 찍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2014년에는 상하이 타워에 맨손으로 올라가 '인증샷'을 남겨 전 세계 사람들을 놀라게 했는데요. 쉽게 볼 수 없는 고층에서 내려다보는 풍경 덕분에 마니아층도 적지 않습니다.
문제는 이들의 잠입이 '불법'이고 논란거리가 되어왔다는 사실입니다. 철근 구조물을 밟고 올라가야하고, 무엇보다 안전과는 거리가 먼 행동이기 때문입니다.

이들의 인스타그램 해당 게시물은 현재 만 명 이상 좋아요를 기록하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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