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위 태양의 사원
태양의 사원은 역사속에 존재했던 성당기사단의 후예임을 자청하는 뉴에이지 신흥종교였습니다.
창시자 2명은 자신들의 전생은 14세기 성당기사단원이었으며 자신들의 딸인 엠마누엘레는 이른바 '우주의 아이'로서 처녀수태로 낳은 자식이라 주장했습니다.
'우주의 아이'는 사람들이 죽은 이후 영혼을 시리우스 별에 공전하는 행성으로 인도한다고 믿었습니다.
단, 반드시 불에 의해 죽은 영혼만 시리우스로 영생의 여행이 가능하다고 했답니다.
결국 이 괴상한 집단은 캐나다 퀘벡에서 영아살해를 저지르게 됩니다.
그들의 주장에 따르면 생후 3개월된 아이를 '적그리스도'라 믿고 나무 말뚝으로 수십번 찔러 살해했다고 합니다.
몇일뒤 교주인 디 맘보로와 그 12명의 추종자는 성서에 나오는 '최후의 만찬'을 재연합니다.
또 다시 몇일뒤 스위스의 작은 농촌마을과 캐나다 퀘벡 두 지역에서 동시에 집단자살이 발생합니다.
15명의 고위간부는 음독자살을 하였고 30명의 신도는 각각 권총이나 질식 또는 기타 원인으로 사망하게 됩니다.
해부한 결과 이들은 반항하지 못하도록 마약 복용을 한 상태였고 자살을 성공한 이후 타이머 장치에 의해 그들의 건물에 불이 붙어서 '승천의식'을 마무리지을수 있도록 준비되었다고 합니다.
2위 창조 운동
창조운동이란 친기독교성향을 가진 인종차별 종교단체입니다.
이들의 슬로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유색인종은 악마다'
당연히 유대인 학살을 부정하고 우생학을 신봉하며 기독교에 우호적입니다.
창시자인 클라센은 1973년 이 종교단체를 만든후 1993년 자살해버립니다.
2002년 이 종교단체중 일부는 보스턴에 있는 유태인과 흑인들의 랜드마크에 폭탄테러 계획을 세우지만 FBI에 붙잡혀 무산되었습니다.
심문결과 이들은 일종의 '종교전쟁'을 촉발할 목적으로 테러를 계획했다고 합니다.
이들의 최종목표는 '생존, 확장 그리고 우수한 백인종의 세계지배'입니다.
1위 첸 타오(진도, 진실한 길)
대만에서 처음발생한 뉴에이지 UFO종교입니다.
그들은 하느님이 UFO를 타고 와서 인류를 구원해 줄것이며 특히 1998년 3월 25일 오전 12시 01분에 북미전역에서 케이블 tv채널 18번에서 하느님이 출현(연)하신다는 예언으로 유명해졌습니다.
당연히 이 예언은 빗나갔고 종교단체는 혼란에 빠졌습니다. 현재 이 종교단체가 잔존해있는지 조차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한편 창시자인 첸 홍민은 이전에도 서양의 구세주는 미국 대통령이었던 아브라함 링컨의 모습을 하고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