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슈미 타트마(lakshmi tatma)
2005년 인도 비하르지방 시골에서 출생
4개의 팔과 4개의 다리를 가지고 태어나 비슈누의 환생이라 불리고
많은 사람들이 아이를 보러 찾아오고 아이에게 풍요를 기원하며 기도하였으나
정작 자신은 걷지도 못하고 제대로 앉을 수도 없는 상태입니다.
아이의 이름도 여신 락슈미의 이름에서 따온것입니다.
신의 현신이라 소문이 났지만
의학적으로 보면 자궁내에서 분리되어야할 쌍둥이가 분리되지 못하고 다른 쌍둥이의 머리 부분은 자궁내서 퇴화된 상태로
실상 각각의 팔 다리 한쌍은 분리되지 못한 다른 쌍둥이의 것입니다.
<비슈누와 락슈미>
2세경 이미 인도에서 유명인사가 되고 심지어 써커스단체에서 그녀를 팔라고 연락까지 옵니다.
수술을 못하면 채 10세를 못넘길 것이라는 의사의 말에도 치료비가 턱없이 부족해 망연자실 하고 있을 즈음
2005년 11월 Dr. Sharan Patil에 의해 수술이 시행됩니다.
수술에 참여한 의사는 약 30명, 수술시간 약 27시간, 수술비용 625000달러가 소요됩니다.
2014년 1월의 락슈미
<이제 학교에 다닐 정도로 건강해 졌지만 아직 추가 수술이 필요합니다>
아버지는 말합니다.
"제 마음은 여전히 락슈미가 여신이라 믿고 있어요.
수술하면서 팔다리가 정상으로 돌아왔을때 사람들은 제 아이가 이제 평범한 삶을 찾을 수 있을거라 얘기 했지만
제생각은 틀려요, 제 아이는 평범하지 않아요. 그아이는 "특별한"존재예요.
락슈미는 자기가 원하는 모든 것을 할 수 있을것 같아요
저는 아이가 선생님이 됬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아이들에게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을 알려주면 하는 바램이예요"
디팍 쿠마르 파스완(Deepak Kumar Paswaan)
인도 부카르 지방
락슈미와 비슷한 경우로 아이의 가슴부위에 미처 분리되지 못한 쌍둥이의 팔다리가 융합되어있습니다.
락슈미가 거동을 하지 못하는 반면 파스완은 걸을 수는 있지만
역시 주변사람들에 의해 풍요의 신을 연상케 한다며 ‘비쉬누의 현신’이라며 숭배 의식을 지내고 가거나
또는 흉조가 든다며 맹목적인 비난을 받기도 합니다.
마찬가지로 치료비가 부족하여 손을 놓고 있던 중
2010년 인도 방갈로시에 있는 포티스병원에서 수술을 무료로 해주기로 결정합니다.
수술시간은 약 4시간 비용은 약 9200만원 정도 입니다
수술은 성공적입니다.
현재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
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