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하면 무서운 이야기 (3)

우리 하청업체 남직원이

평소에 
「우리 회사 애들 중에 귀여운 애들은 내가 다 먹었다.」 
라고 자랑하고 다녔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그 녀석 회사에 볼일이 생겨서 가게 되었다.

하지만 

귀여운 여자애는커녕, 
보통 수준의 여자조차 없었다. 

그 녀석, 
안경을 새로 맞춰야 할 것 같다.

2.

새 엄마가 집에왔다.
 
새엄마는 규칙을 정해놓고, 그것을 어길때마다 심한벌을 받았다.
물론 나는 벌을 받을수 밖에 없다.규칙이 너무 엄격하였기 때문이다.
 
어느날, 규칙하나를 어겼다.
나는 벌을받고,반성문을 썻다.
 
"너는 글씨 좀 똑바로 써."
"왼쪽손으로 쓰는건 힘들어요."
 
며칠뒤,나는 규칙을 또 어겼다.
 
"글씨 똑바로 못써?혼나고싶어?"
 
나는 반성문을 쓰느라 대답하지 못했다.

3.

집에가는 길에 뺑소니를 당해 입원했다.
다행이 심한 부상은 아니여서,퇴원후 통원 치료를 받기로 했다.
퇴원하고 집에 친한친구가 왔다.
 
-병원에 병문안 가지못해서 미안하다.
-괞찬아,신경쓰지마.
-범인얼굴은 봤어?
-아니,갑자기 당해서 못봤어.
-그래? 그렇군.
-너도 조심해라 사고당하는 거 한순간이더라.
-그래,난이제 돌아갈께.다음엔 진짜 병문안으로 올께.
-응 와줘서 고맙다.

4.

어느 2층집 빌라에 전세로살고있는 문식씨는 어느날부터 위층에서 들려오는

여자의비명소리와 아기울음소리때문에 잠을 잘수가없었다

언젠가 멈추겠지하며 넘겼던 문식씨는 도가지나치자

경찰에신고를했다 경찰과함께 위층에 올라간 문식씨!

그러나 위층에 살고있는여자는 단순히 남자친구와 이별을해 울었다고했다

그 날이후 문식씨는 잠을 잘수있었다

5.

오늘도 또 상사에게 야단 맞았다. 직장 동료 사이에서 상당히 평판이 나쁜 대머리다.
 
「날 스토킹하는 범인이 그 녀석이 아닐까….」
 
이런 생각을 하면서 귀가했다
 
집이라 해도 거실 + 주방 그리고 침실의 싸구려 아파트
 
창문도 거실에 밖에 없다.
 
뭐, 그 만큼 싸니까.
 
현관 열쇠를 열고 들어 가 불을 켜곤 깜짝 놀랐다.
 
거실에 있던 서랍장이 엉망으로 뒤집혀져 있었다.
 
아, 그러고 보니 아침에 급하게 나온다고 현관문 열쇠 잠그는 걸 잊고 나왔네……
 
빌어먹을!! 창은 전부 제대로 잠겨 있으니, 분명 현관으로 들어왔을 것이다
 
아~ 기분 나빠~ 화나, 안 그래도 짜증나는데.
 
이제 오늘은 지쳤어. 저녁밥은 생각도 없고, 경찰에는 내일 신고해야지…
 
현관 문이 잠긴 걸 확인하고 침실로 향했다.
 
6.

오늘은 친구와 약속이 있는 날이다 

나는 예쁘게 화장을 하고 거울을 보았다 

눈을 깜빡깜빡 거리는 아름다운 내 얼굴
 
나는 거울을 깨고 도망쳤다 

7.

고달프고 가난한 삶을 짜증과 고민 속에서 살아오던 부부가 있었다. 그 부부의 누추한 집에, 어느날 검은 옷을 입은 신사가 나타나 문을 두드렸다. 신사는 단추가 달린 조그마한 상자와, 현금 3억원이 든 가방을 내밀었다.
 
"이 상자의 단추를 누르시면, 이 돈은 모두 당신 것입니다. 대신, 당신이 평생 한 번도 본적도 없고, 별 상관도 없는 한 사람이 죽어버립니다. 내일 상자를 다시 찾으러 오겠습니다."
 
신사는 그리고 다른 어떤 말도 남기지 않고 사라져 버렸다.
부부는 고약한 장난이라고 생각했지만, 결코 신사의 태도가 장난으로 보이지는 않았다. 눈이 휘둥그레해질 정도로 많은 돈다발은 모두 진짜였고, 신사의 목소리도 시종일관 진지했다.
 
부부는 고민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그냥 이상한 심리 테스트 설문조사 같은 것이겠거니 싶었다. 하지만, 어쨌거나, 돈을 준다니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그렇다면, 사람의 목숨은? 하지만 자신과 상관 없는 사람들은 지금 이 순간에도 항상 질병이나, 사고, 전쟁으로 죽어가고 있기 마련이다. 그런 항상 일어나는 죽음들을 생각해 보면, 별로 문제가 없는 듯 하기도 하다. 하지만 그래도 되는가? 고민은 끝이 없었다.
 
밤새 부부는 고민했다. 3억원. 하지만 어쨌거나 죽음과 연결된다는 것은 찝찝하지 않은가. 새벽녁이 되어서야, 에라 모르겠다라는 심정으로 아내가 단추를 눌렀다.
 
다음날. 어제 왔던 신사가 다시 찾아왔다. 신사는 단추가 달린 상자를 되가져 갔다.
"단추를 누르셨군요. 돈은 모두 당신의 것입니다."
문을 닫고 떠나가는 신사에게, 대체 이게 무슨 짓인지 궁금해 견딜 수 없는 아내가 물었다.
"잠깐만요, 어디로 가시는 거예요?"
신사는 아내의 눈동자를 똑바로 쳐다보면서 말했다.
"단추 상자를 전해줄 다음 차례로 가는 길입니다. 즉, 당신을 평생 한 번도 본 적도 없고, 당신과 별 상관도 없는 다른 어떤 사람에게 가고 있습니다."
 
신사는 기분나쁘게 웃으며 덧붙였다.
"기대하십시오."

( 이건 최근에 오유에서 누군가가 글쓴적이있었죠! )

8.

어떤한 남자가 있었다. 그남자는 너무 다혈질이라서 화가나면 사람을 죽이는 버릇이 있다.

어느날 그 남자는 화가나서 같이 술을 마시던 친구를 죽이고 하수구에 버렸다.

그런데 다음날에 가보니 하수구에는 시체가 없던 것이다.

그리고 또 남자는 사람을 죽이고 하수구에 놓으면, 그 시체들은 매일 사라지곤 했다.

어느날 남자는 너무 화가나 엄마를 죽였다. 그리고 마찬가지로 하수구에 버렸다.

그런데 엄마의 시체는 사라지지 않았다...
 
9.

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황폐해진 일본에 있었던 실화이다.

전쟁이 끝나고 황폐해진 히로시마..

그곳에서 한 젊은이가 길을 가고있었다.

그런데 한 노파가 그 젊은이를 불렀다.

하도 시끄럽게 불러대서 젊은이는 노파에게 다가갔다.
 
"젊은이, 부탁이 한개있네"

"무엇입니까? 어르신??"

"이 편지를 OO현에  갔다주면 안돼곘나..? 부탁이네"

(이떄는 원자폭탄이 터진뒤라 우체부도 교통수단 먹을것도 아무것도 없는상황.)

"하지만, 거기는 제가 가는길과 다른방향인데요..?"

"제발.. 부탁이네"

"네.. 알겠습니다. 돌아가는길에 주고 가지요."

"고맙네, 대신 이편지를 전달하기전까지는 절대 읽지말아주게.."
 
젊은이는 고개를 끄덕하고 길을 떠났다.

날이 어두워지고 한 숙박집에서 하루를 머물기로 했다.

무료한 젊은이는 노인이준 편지가 생각이나서 너무 궁금한나머지 편지를 읽어보기로했다.

편지를 읽은 젊은이는 편지를 찢어버리며 자기가 가던길로 가버렸다.

10.

어느날 한 남자가 한 인어를 보았다.

남자는 그 인어가 너무 예뻐, 큰 수족관을 사서 그곳에 보관해 두었다.

그런데 그 인어는 가면 갈수록 상처가나고, 몸이 퉁퉁 불어졌다.

남자는 "인어야 내가 꼭 지켜줄께"...

11.

어느 날, 나는 숲을 헤매게 되어 버렸다.
밤이 되어 배도 고파져 왔다.

그런 가운데, 한 가게를 찾아냈다.

「여기는 어떤 레스토랑」

이상한 이름의 가게다.
나는 인기 메뉴인 「나폴리탄」을 주문한다.

몇 분 후, 나폴리탄이 온다. 나는 먹는다.……
어쩐지 이상하다. 짜다. 이상하게 짜다. 머리가 아프다.
나는 불평을 늘어 놓았다.

점장:「미안해요. 다시 만듭니다. 돈은 받지 않아도 좋습니다.」

몇 분 후, 나폴리탄이 온다. 나는 먹는다. 이번에는 멀쩡하다.
나는 가게를 나온다.
잠시 후, 나는 눈치채 버렸다……

여기는 어떤 레스토랑……
인기 메뉴는……나폴리탄……

Author

Lv.99 유북지기  최고관리자
1,267,164 (100%)

등록된 서명이 없습니다.

유머게시판 베스트

글이 없습니다.

Comments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