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의 장사수완

 
(흑룡강신문=하얼빈) 지난해 10월 장강대학의 1학년생인 19살 진급시,하동욱,방초 등 3명의 대학생은 물에 빠진 어린이 2명을 구하다가 생명을 바쳤다. 대학생들의 시체를 건지던 중 이 부근에서 시체 건지기로 돈벌이를 하는 사공 왕수해와 그 일당들이 시체를 놓고 마치 장마당에서 채소가격을 흥정하는것처럼 현금부터 마련해야 시체를 인양하겠다는 등 도덕과 윤리에 어긋나는 말과 행동으로 중국의 누리꾼들을 크게 자극시켰다. 민분을 가라앉히기 위해 형주시정부는 지난해 11월 이 배가 소속된 팔릉인양유한회사 총경리 진파에게 사기협박을 적용하여 벌금형에 처하는 조취를 취했다.
 
 
<요약> 대학생 3명이 물에빠진 어린이 2명을 구하다가 익사함 -> 시체인양꾼들이 돈부터 내놔야 인양해주겠다고 함 -> 돈을 주겠다는 대답을 듣고서야 시체를 인양해줌 -> 신문기사에 떠서 사회적 파장을 불러옴 -> 시체인양회사에 벌금형때리는것으로 쫑냄.
 
 
 
얘네들은 진짜 답이 없네요 ㅡ.ㅡ;;; 자살하겠다고 뛰어든 사람도 아니고 어린아이 구하다가 사망한 사람들인데 저런식으로 장사를 하네요 ㅡ.ㅡ;;
그나저나 아래의 사진들이 중국신문촬영협회 2009년 '최우수 신문촬영사진'을 받았다네요 ㅡ.ㅡ;;
 
 
배사공 왕수해(흰옷 입은 자)가 학생들에게 돈을 마련하지 않으면 시체를 인양하지 않겠다는 식의 손사래를 치고 있다.
 
 
 
시체 인양을 직업으로 살아가는 뱃사공들.
 
 
장강대학 학생들이 비통한 심점으로 동창 시체인양을 기다리고 있다.
 
 
시체를 끌고 다니는 사공들
 
 
 
돈부터 내놔!

 
돈을 주겠다는 대답을 거듭 확인하고 나서야 시체를 내주는 치사한 인간들
 
 
 
학생들이 동창 영웅 대학생 시체를 옮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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