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디즘의 기원 사드 - 소돔 120일








 
 
새디즘 사디즘의 시초인 사드작가가 쓴 소돔 120일
 
 
 
 
소돔 120일 (2000년 초판)
저자 - 사드
역자 - 후일이 두려워서 익명으로 번역
출판사 - 고도
정가 - 15000원
페이지 - 719p
 
 
 
[20자 평]
 
<음란 변태 SM물의 바이블 사드의 소돔 120일!!>
 
 

 
[서평]
 
강간,화간,윤간,시간,수간,난교,혼음,신성모독,근친상간,근친강간,
간통,스왑핑,분뇨도착증,성도착증,관음증,패티쉬,광기,배설,폭력,
살인,고문,사디즘,매저키즘 등등등...............
 
이 모든것을 한번에 볼수있는 책이 바로 이 '소돔 120일' 이다..
 
방탕한 귀족계층인 공작,판사 ,주교,징세청부인 뒤르세가
이야기꾼(창녀) 4인에 의해 1명이 한달씩 150가지의 정욕에 관한
에피소드를 들으며 (고로 4개의 장으로 이루어짐) 12~17세의
소년,소녀을 십수명과 남색용 사내들 8인, 노파 4인등 총
42명의 사람들과 마음대로 성교,고문 하며 난교 파티를 연다는
줄거리이다...
 
1부부터 4부까지 이야기의 강도는 점차 높아지며 지배자들의
행위 역시 에피소드에 맞춰 강도가 높아진다..
마지막 4부는 살인과 관련된 정욕의 장이며
대부분의 등장인물들이 잔인하게 살해당한다...
 
 
하루에 소설속 2일치 정도의 이야기를 읽었는데 완독하기까지
3개월정도 걸린것 같다..
 
머.. 일부 사람들은 이 책을 보다 집어던지고,구토를 느끼고
혐오감을 느꼈다는 사람이 대부분이었지만,
내 경우엔 처음부분만 흥미 있게 봤고 점점 뒤로 갈수록 지루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아무리 강한 충격이라고 계속 받다보면 익숙해지듯이
이 책역시 처음엔  충격적이고 거부감이 들지만 읽다 보면
어느새 별다른 감흥이 들지 않는다는것을 느끼게 되었다....
 
거의 모든 에피소드에 분뇨얘기가 나오는데...먹구 싸고 먹고 싸고..ㅡ_ㅡ;;;
그래서...책속에는 화장실이 없다...ㅡㅡ;;
이 역시 처음만 좀 그렇고 갈수록 별생각 없어진다...
 
머.. 어쨌던 희대의 문제작이고 앞으로도 다시 출판될지 의문이 드는
책임에는 분명하다..
또 살짝이라도 제정신이 아닌 성도착증인 광인이 이 책을 읽게 된다면
무슨일이 벌어질지 모를정도로 상세하고 파격적으로 묘사되있다...
 


 
 
<등장인물>
주인 4인
노파 4인
요리자 6인
이야기꾼 4인
색골 8인
소년 8인
부인 4인
소녀 8인
 
총 46명중 16명을 제외한36명이 잔인하게 난도질 당함...
(임신한 부인의 태아까지 포함한다면 총 47명중 37명이 살해당함..)
 
 

 
덧1 - 처음 완역판은 1990년 상,하로 나뉘어진 새터 출판사의 책이 최초이다..
          (이책의 출판을 마광수 교수가 우리 나라에서 출판자체가 기적이나 다름
          없다고  크게 반겼다고 함..)
 
덧2 - 이번 고도판은 후일이 두려워 번역자의 이름조차 없음...ㅡ_ㅡ;;
 
덧3 - 사드는 파리 바스티유 감옥 수감중 12M 길이의 종이 두루마리에 1785년
           10월 22일부터37일만에 완성했다고함...ㄷㄷㄷ...
 
덧4 - '소돔120일' 의 영화판 '살로 소돔 120일' 의 감독 피에르 파올로 파졸리니
           감독역시 파시즘을 비판하기 위해 이 영화를 만들었지만 그는 의문의
           죽음을 당했다고 함. 동성연애자였던 감독이 애인에게 맞아 죽었다는
           설, 동성애적 행각의 종말이라는등 별의별 소문이 다 있다.
           실제로 그는 두개골이 깨져 극심한 외상과 자동차에 깔려 심장이 파열된채
           빈민가의 공터에서 발견되었는데, 가장 유력한 설은 정부가 개입했다는 설
           이 있다. 사건이 정부에 의해 알게모르게 무마되었기 때문이었다고 함..
           ㅡ_ㅡ;;...ㄷㄷㄷㄷ..
 
덧5 - 이 '소돔 120일' 책도 레어지만 '살로 소돔120일' DVD 또한 초레어로 50만원
           을 호가 한다고함...ㅡ_ㅡ;;;;
 
 
사진은 살로소돔의 120일 중...
 
 
이 책은 현재도 중고거래로 고가에 거래가 되고있다, 난 학교도서관에서 빌려봤는데. 차마 다 읽을수가없었음..
은근 대여자가 많다는게 아이러니...


Author

Lv.99 유북지기  최고관리자
1,267,164 (100%)

등록된 서명이 없습니다.

유머게시판 베스트

글이 없습니다.

Comments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