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실화]아무도없는 집에서...

전에도 올렸었지만 쓸때없는 댓글로 인해 삭제했는데
다시 올립니다
 
정확하게 언제인진 기억이 안나지만 아마 초여름 6월? 쯤되었을 겁니다.
부모님은 외출외박으로 집에는 저밖에 없었던 때였죠
아마 시각은 새벽 12시반? 1시쯤? 되었을겁니다
제방에서 PC게임에 열중하고있었죠..

우선 제방 구조입니다. 방이 좀 작아요..
한참 게임을 하고있는데 거실쪽에서 제방으로 누군가
저벅저벅 걸어오고있는게 느껴지는겁니다.
그러다가 제 방문고리를 잡고 달그락달그락 돌리더군요
전 순간 저 혼자 집에있다는것을 깜빡한채 "어? 엄만가?"
하고 신경쓰지않고 다시 PC화면을 보고 게임을 했습니다.
그 사이 누군가 제방문을 끼익 열고 제가 게임하는것을
뒤에서 지켜보더군요..
전 그제야 " 아? 부모님은 오늘 안들어오시고 집에 나밖에없는데?"
그순간 얼었습니다. 왼손을 키보드위 오른손을 마우스를 잡고 말이죠..
등뒤에선 식은땀이... 전 뒤를 돌아볼 엄두가 안나는겁니다
아무말없이 저를 지켜보고 있는 그 존재가 누군지
내가 잘못느끼는건지..
그런데 그시선은 저를 계속처다보는겁니다.
그 시간은 너무 길게 느껴지더군요...
그러더니 그 존재는 저를 가만히 지켜보다가 제 오른쪽에 있는 창문에서
사라졌습니다. 정확히 그 창문을 뚫고 통과해서 사라진거지요...
또한 첨에는닫혀있었던 제 문도 열려있었습니다. 원래는 닫혀 있었어야 정상인데..
 
전 그날 집에서 못자고 피시방에서 잠자고 출근했습니다.
 
저를 뒤에서 가만히 지켜보던 그 존재는 뭘까요?..
귀신인걸까요?
저는 지금도 그때 가위눌린거라 생각할려고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펌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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