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1번째와 2번째를 올린적이 있었는데
오늘 태풍이 온다고 그러나..좀 특별했네요.
역시 지난번처럼 귀신을 보지는 않았습니다...
랄까 안보려고 눈 안뜨려고 노력했습니다.
제가 피시방 야간 알바를 하기땜에 낮에는 자고 밤에 일을 합니다.
한참 잘 자고 있는데 몸이 마비가 되서 움직이지 않는게 느껴지는 찰나
눈은 감고있지만 몸 위에 뭔가가 둥둥 떠다니는 느낌이 나더군요.
그게 제 눈을 뜨게 하려했는지 아니면 호기심과 충동적으로 자꾸 뜨려했는지는 몰라도
눈이 자꾸 떠지려 하길래 안갖 힘을 다줘서 눈을 안떴습니다.
근데 분명 느낌이라 해야하나...허공에 뭔가 떠있는게 느껴지더군요.
그게 무슨느낌인지는 말로는 표현을 잘 못하겠고
하여간 눈을 감고 있는데
유체이탈 같은 느낌?
유체이탈은 해본적이 없지만
몸이 붕 떠있는 느낌이 또 나더군요.
바닥이 안느껴졌습니다.
그러다가 바닥이 느껴지더니 다시한번 붕 뜨는 느낌이 나더군요.;
이렇게 3번정도 느낀듯...
지난번처럼 딱히 무섭기보다는...그 느낌이 왠지모르게 재밌었던???
그래도 귀신은 보고싶지 않았네요;; 눈을 꼭 감고 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