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의 터널 : 구 이세신 터널 part 3(영상)

 BGM을 키세요^^ 



여기에서는 문장만의 체험담으로 전하겠습니다.

탐색을 끝내 나와 친구 A가 잠깐 쉬고 있으니 후방으로부터 차의 라이트 빛이 보였다.
 
천천히 그 차는 터널까지 가까워져 왔다.
 
그 차는 경자동차로 운전석에는 젊은 남성이 보였다.
 
조수석에는 분명히 안보이지만 젊은 여성이 앉아 있는 모습.
 
시간은 새벽 3시를 가르키는데...
 
아무래도 현지사람은 아닌거 같고 운전연습같은 다른이유로 온것 같다.

그 차가 우리들의 옆을 통과하려고 한 순간…

친구 A  : 「그 뒷좌석의 여자.우리들에게 쳐다보고 있는것 같아.」

친구 A의 말을 듣고, 나도 차의 뒷좌석에 관심을 가졌다.
 
친구 A가 말했듯이 뒷좌석에는 여성이 앉아 있었고 고개를 숙여 우리들을 보고 있었다.
 
그러나 그 여성, 어딘가 부자연 스러웠다.
 
친구 A :「좀 따라가보자」
 
친구 A는 그렇게 말하면서 조수석에 탑승했다.

나는 직감적으로 싫은 예감이 들었지만 그 여성에게 위화감이 누껴져 그게 무엇인지 알고
 
싶은 충동에 사로잡혀 친구 A에 동의 했다.
 
나도 운전석에 탑승해 터널안으로 들어간 그 차를 뒤쫓아 갔다.

그 차는 역시 주행연습이 목적이었는지 시속10~15km 정도로 주행하고 있었다.

우리들의 차는 곧바로 따라잡아 그 차의 뒤로 붙였다.

우리들의 차의 라이트에 비추어져 앞차의 뒷좌석에 앉은 여성이 멍하니 보인다.

뒷좌석의 여성은 뒤를 되돌아 봐 또 우리들을 가만히 쳐다 봤다.
 
친구 A :「섬뜩한 여자다.」
 
친구 A가 그렇게 중얼거린다.

터널의 산 중턱에 도달한 지점에서 나는 뭔가를 깨달았다.
 
뒷좌석의 여성은 우리들을 보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잘 보면 쭉 백안을 향하고 있지 없는가.
 
긴 머리카락을 축 늘어뜨려 고개를 숙인채 백안을 향하고 있다.(눈동자가 없다는 뜻인듯..)
 
그리고 왜인지 모를 미소를 띄우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나보다 시력이 뒤떨어지는 친구 A는 그 여성의 이상한 용모를 깨닫지 못한 것일까….
 
터널을 통과하기 전 앞차는 위험 표식 점멸등을 비추어 정차했다.
 
차선이 열려 우리들은 그 차를 천천히 앞질러 나왔다.
 
그대로 집으로 갈까 고민했지만 나는 생각하는 것이 있어 일단 차를 정차시켰다.

친구 A를 차에 남겨 나만 차에서 내려 조금 전의 차에 다가갔다.
 
어두워 잘 안보이지만 조수석의 여성과 운전석의 남성이 무엇인가 서로 말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뒷좌석은…어두워 아무것도 안보인다.
 
나는 좀 더 가까워져 차내의 모습을 찾는 일로 했다.
 
아무래도 조수석의 여성이 꽤 어지르고 있는 것 같아 운전석의 남성이 달래고 있는 것 같다.
 
뒷좌석에는…아무도 없다….
 
조수석에 앉아 있는 여성이 지금까지 뒷좌석에 있어 이동한 것일까?
 
아니 다르다, 조수석의 여성의 머리 모양은 쇼트 컷이다.
 
우리들이 본 뒷좌석의 여성은 머리카락을 축 늘어뜨린 긴머리였다.
 
차로부터 누군가가 내렸다고 하는 기색은 없다.
 
혹시 뒷좌석에 가로로 누워 있는건가?
 
나는 뒷좌석에 앉아 있던 여성의 존재를 확인하기 위해 
 
걱정하는 표정을 보이면서 그 차에 다가가 창문을 노크하고 말을 걸었다.
 
나 : 「괜찮습니까?」

나는 운전석의 남성에 그렇게 말을 걸었다.
 
말을 걸면서도 나는 뒷좌석을 살짝 보았다.
 
역시 뒷좌석에는 아무도 없다….
 
남자 :「아…, 미안합니다, 괜찮습니다.어쩐지 그녀가 어질러 버려서….」

남자친구 같은 남성은 그렇게 대답했다.
 
조수석의 여성은 남자친구의 말을 부정하듯이 손을 저으며 뭔가 착란한 모습으로 외쳤다.

여자 :「누군가가 만졌어! 터널안에서 뒤에서 누군가가!!」
 
역시 이 차의 뒷좌석에는 무엇인가 있었던거 같다….
 
나는 그들에게 인사를 한후 그 자리로부터 멀어졌다.
 
물론 우리들이 본 것은 그들에게 얘기하지는 않았다.

친구 A를 남긴 차로 돌아왔는데…
 
나 :「어? A가 없다….」
 
소변이라도 갔던 것이라고 생각한 나는 운전석에 탑승했다.
 
차안에서 친구 A가 돌아오는 것을 기다리기로 했다.
 
1분정도, 지났을까…
 
내가 문득 뒤로 무엇인가의 기색을 느꼈다고 생각한 순간!
 
나의 목주위에 누군가의 손이 닿았다!
 
나 :「야! A, 장난치지 마!」
 
그렇게 말한 순간, 나는 내의 입으로부터 나온 말의 모순을 깨닫는다.
 
친구 A는 차안에 있었기 때문에 조금 전의 차의 여성이 한말을 듣지 못했다!
 
나는 순간 뒤돌아 보았지만 거기에는 아무도 없다…!
 
그 차가운 손의 감촉도 없어졌다.

잠시 후 친구 A가 돌아왔다.

친구 A :「응? 뭔일 있었어?」
 
경직된 나를 보고 친구 A는 그렇게 물어 왔다.
 
나 :「아니…, 아무것도 아니야.」
 
나는 담배를 한 개를 입에 물고 안전 운행을 마음에 새기며 집에 도착했다.

우리들이 본 뒷좌석의 여성이 (구)이세가미터널과 무엇인가 관계하고 있는지는 모른다.

그러나 이 터널에는 반드시 무엇인가 있으면 느끼게 할 수 있었던 사건이었다….
 
 
 
 
 
동영상은 구터널을 차로 통과한 모습입니다.
 
아마 담력시험을 한듯..

 

출처 : 짱공유 바켄뢰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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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는 상당히 많은 심령사진과 심령스팟(자리)이 존재합니다. 
한마디로 귀신이 버글버글 거린다고 할까요,.^^
물론 심령사진 같은 경우나 영상같은 경우 조작된것들이 있기도 합니다..

일본이라는 국가가 여러가지 종교와 막부..전국시대를 거쳐오면서 수많은 미신과 종교들이 범람하면서 귀신이야기가
현재까지 전해내려오고 있습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2차 세계대전을 겪으면서 한국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아에 대한 인과응보라는 설이 존재하지요...
물론 둘다 심령을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어이없는 말이긴 합니다만...

몇몇 소개한 심령터널에서 타국에서 억울하게 사라져간 한국 선조들의 영혼이 등장하는 것만 
보더라도 무조건 부정할수 없는 사실이라고도 생각되어지는군요...

일본의 3대 심령터널 - 이누나키,카요타키, 구 이세신...... 이외 터널 많습니다..ㅋㅋㅋ (원하시면 올려드리죠.^^)
그 외 일본의 유명한 심령스팟은 주카이 숲, 미도로 연못 등이 있겠군여..
(이 곳들은 서프라이즈에도 방영 워낙 유명하죠,, 무게에도 이미 글 올라와 있습니다.ㅋ)

 심령에 대한 것은 모두 본인의 판단에 맡기며.. 글을 마무리 짓겠습니다... 
 믿거나 말거나... 신지라레나이<믿겨지지 않아요>

- 천룡팔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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