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중2때 10년 전 겪은 일인데 아직도 이게 뭐가 뭔지 잘 모르겟습니다.
화창한날 오후 2시쯤에 아빠,엄마는 아침에 장례식 가셨고 그당시 열광했던 디아2를 하다가 쉴겸 침대에 누워서 노래가사 흥얼거리면서 있었음
그때 분명 자지도 않았고!!! 눈뜨고! 흥얼거리고 있었는데 갑자기 뭔가가 내방 문으로 쏵~ 하고 빠르게 오는 느낌이 들어서
순간 저는 상체를 일으켰는데 갑자기 정체모를 뭔가가 덮치더니 위에서 누르더라고요..
너무 무서워서 눈은 꼭 감고 있었고 위에 덮친 정체모를 놈?년? 이 저를 뚫어지게 쳐다보는게 느껴지더라고요
그리고 시간이 좀 지나자 정체모를 것?이 제 옆으로 오더니
귀에다가 겔겔겔겔겔겔겔 이러더라고요 ;; (정확히 모라고 한지는 모르겟지만 겔겔겔겔 이라고 소리낸거같음..목소리는 남자임 초저음에 엄청 두꺼웠음 )
너무 무서워서 가만히 있엇고 몸은 그냥 정지상태로 되었죠 그리고 시계소리도 엄청 크게 들렷고요
이때부터 가위에 눌리게 된거같아요 . 아니면 너무 무서워서 몸을 못움직인거일지도..
그리고 정체모를 사람?귀신?이 다시 위로 올라와서 저를 뚫어지게 쳐다보더라고요
시간이 한참 지난거같아서 눈을 살포시 뜨니까 아무도 없어서 겨우 일어났거든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게 뭔지 모르겠어요
제가 나중에 가위를 여러번 겪엇엇는데 그때는 그닥 무섭지도 않고 오히려 아 또 가위야 이러면서 쉽게 풀거든요
근데 이떄는 자지도 않고 있엇고 의식도 분명히 깨어있었는데 가위라고 보긴 좀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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