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동굴에 관람을 간 적이 있었는데, 좁고 어두운 일직선 길을 지나는 루트 였습니다.
어두운 동굴 안을 주의깊게 살피지 않고 다니다가 그만 무언가에 머리를 부딪히고 말았습니다.
너무 아파서 한참을 쭈그리고 앉아있은 후 일어나 뒤를 돌아보니 뒤에 따라오고 있던 여자분들이
비명을 지르고 난리가 아니더군요...
나중에 알고보니 부딪히는 바람에 머리가 약간 까여서 피가 좀 배어나오는 바람에
좁고 어두운 동굴안에서 눈에띄지않게 쭈그려앉아 있다가 갑자기 일어난 상황은 때아닌 호러가 되어버린 것이었죠...
잠시동안 은 혼란의 도가니 였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진정이 될수 있었습니다.
다행히 상처는 동굴을 나온후 치료할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