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무섭다는 건데, TV라는 대중 매체가 발달한 저 시기는 과거 보다 아이들이 사회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시기인데, 사회통념적 도덕을 받아들이던 나이라 (요즘애들이 옛날 애들보다 훨신 빠르게 똑똑해보이는 이유가 대중매체의 접근성임) 보통의 대부분의 경우 충동적으로 위험에 처하게는 해도 극단적인 상황까지는 안간다는 거지,
사회가 낙후되고 대중매체를 접할 기회가 없어서 사회화가 덜 된 시대나 지역이면 "어릴 땐 충동적으로 저러는 경우가 있지" 라고 하는게 납득이 가겠지만,
사회적 발전과 시대적 상황적 등을 제거하고, 임상심리에 나왔다는 이유로 "어릴 땐 충동적으로 저러는 경우가 있지" 라고 무미건조 하게 뱉어 버리는 게 무섭다는 거지... 쟤들과 같은 맥락의 인간으로 보였어
어릴 때 좀 폭력적이고 위험한거 통찰력있는 어른 이라면 누구나 다 알꺼야, 하지만 9~10세 이상되는 아이들이 폭력적이어도 보통은 극단적이지까지는 않다는 사실도 알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