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혐] MARTYRS란 영화를 아십니까?




2008년 개봉한 영화로 엄청난 이슈가 되었었는데, 영화 소개문구중에 하나가 눈에 띄었습니다.


"쏘우를 아동방송으로 만들어버렸다."


사실 쏘우와 방향성이 다른 영화라서 공감할 수 없는 말이긴 하지만 표현력이나 잔인함의 묘사는 쏘우보다 더 할 거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MARTYRS는 프랑스어로 '순교자'라는 뜻을 가지고 있고 또는 고통(학대)받는 자라는 뜻도 가지고 있습니다.


 영화의 줄거리는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에게 납치당해서 학대당하다가 겨우 탈출에 성공한 주인공이 매일매일 악몽에 시달리며 살아가지만 또래 친구에게 도움을 받아 극복해 나갑니다. 15년 뒤에 복수하러 왔다가 다시 잡혀서 이번에는 밑도 끝도 없이 고문을 당합니다. 고통의 정점에서 천국을 볼 수 있다는 미친 신앙심 때문에 그렇다고 알고 있는데 본지 오래 되어서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단순히 고어영화로만 그칠지, 종교적, 철학적인 의미와 상징을 담고 있는건지 알 도리는 없지만 북미와 유럽쪽에서는 상당히 화제가 되었었던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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