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살 아이 얼굴이 틀딱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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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살인 중국 여아 유신 샤이오라이 (Yuxin Xiaoli) 는 유전인지 후천적인지 모를 피부 조직 이상을 앓고 있다. 

피부가 탄력이 없고 접혀 처지게 만드는 질병이다. 병의 증세는 늘어지고 처지며 주름이 진 피부, 나이가 들어 보이는 결과를 가져온다. 

어린 유신의 얼굴은 주름으로 가득하다. 볼은 처졌고 몸 피부는 얼굴 피부보다 더 심하게 처졌다. 데일리 메일 (Daily Mail)의 보도 내용이다.

유신의 엄마 23세 양씨는 유신의 피부는 태어났을 때부터 처져있었다고 말했다.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았죠. 애들은 다 그런 줄 알았으니까요.” 

양씨가 데일리 메일에 밝힌 내용이다. 양씨는 임신 중 검사에서 아무런 잘못도 드러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5kg의 큰 아기였죠. 지금 생후 18개월인데 증세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어요. ”

“노인같이 보여요.“ 유신의 할머니 카오 니우 (Cao Niu) 가 데일리 메일에게 말한 내용이다. “마지막으로 의사에게 데려갔을 때 다른 아기는 [유신을 보고] 놀라서 엄청나게 울었어요.”

“아이를 데리고 나가기 꺼려져요. 다른 사람들이 외계인인 것처럼 쳐다보니까요.” 유신의 할머니가 덧붙였다. 

이 아이는 선천적인 심장병, 폐렴, 천식을 앓고 있다. 

대부분의 시간을 헤난성 수도인 장저우(Zhengzhou)의 소아병동에서 보낸다. 유신의 머리카락은 짧게 깎였다. 연결된 관을 통해 머리에 주사를 맞기 때문이다. 

가족들은 약 80,000 위안 (1400만원 정도)를 병원비로 지출했다. 

유신의 악화되는 건강에도 불구하고 가족들은 유신이 활기가 넘친다고 말했다. “유신은 꽤 활동적이고 똑똑해요. 다른 사람들의 표정도 빨리 따라 하죠.” 할머니가 덧붙인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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