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완 거머리, 주인의 피를 빨아 먹다!

작년 다소 혐오스러운 영상이 공개되었다. 영국 데일리메일에서 이를 보도했는데 애완 거머리와 그 주인의 이야기다.

흔히 애완동물 키우는 일이 주인의 피를 말린다고 얘기 한다.

하지만 거대 거머리를 기르는 이 남자의 헌신이야말로 진정 피를 말린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 주인은 거머리에게 자신의 피를 먹인다. 이 혐오스러운 영상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거머리는 피를 섭취하면서 자라는 종이다. 심지어 어떤 것들은16인치 (약 40cm)까지 자라기도 한다.

거머리는 일반적으로 반려동물로 키워지지는 않지만 2,500여년전 고대 이집트에서부터 치료 목적으로 의학 분야에서 사용되었다.

고대 의사들은 거머리들의 흡혈 행위가 인간 몸의 독소를 빼는데 도움이 된다고 믿었다.

실제로 이러한 거머리들은 치질,편도선염 등의 치료에 현재까지도 이용된다고 한다.

도움이 된다지만 보면 볼수록 징그러운 이야기가 아닐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