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앙 이거 울 솩쌤이 수업시간에 얘기해 준건데 좀 들어보삼 뻥같은데 첨들어본거라서 안 믿기도 뭐하고... 다른데서 본거같으면 말해줭 ㅋㅋ
옛날에 쌤이 초딩때 학교에 존재감 없는애가 한명있었대.. 뭐 왕따라면 왕따겠지..
걔랑 말도 안하고 모르고 지내다가 하루는 걔가 자기 생일이라고 쌤하고 쌤친구들한테 초대장을 준거얌...
그래서 혼자가는건 뭐한데 친구들도 다 초대 받아가지고 가기로 했지...
쌤이 맨날 집가다 보는 엄청 화려하고 큰 집이 하나 있었는데 저런집엔 누가살까.. 하고 생각해본집이었대...
뭐 다들 예상했겠지만 그 존재감 없는애 집이라는거얌... 그래서 친하게 지내야겟다... 생각하고 지내는데 그애 생일이 된거얌 그래서 쌤 친구들이랑 걔네집에 갓지 음식도 많고 맜있어서 다먹구 걔방에 갔는데 (걔 방은 2층에있는 다락방이야) 걔가 밤 10시만 되면 방에서 귀뚜라미 우는 소리가 들린다는거야..
쌤하고 친구들이 뭐 귀뚜라미 소리가지고 그러냐 그랫는데 걔가 막 심각한 표정으로 말하는데 별루 귀담아 듣지않고 흘려 들었대..
뭐 그 날도 지나고 그냥 평소처럼 지내는데 몇년후에 개발한다고 그 집을 허무는데(존재감 없는애는 전학갔다 그런거같아) 그집 2층에 그 집을 짓다가 사고로 죽은 사람 시체가 있었다는거야.. (뭐 이유도 말해줬는데 기억이 안나넴;;)
그 사람이 손목시계를 차고 있었는데 그 시계 알람이 10시로 되있엇대...
아 다 쓰고 보니까 별로 무섭지도않넴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