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길이 8~10센티로 거의 생쥐랑 맞먹는 몸집을 가진 바퀴벌레는 이미 현존하고 있다]
과거 산소가 풍부하던 시절에는 곤충들 크기가 지금에 비해 훨씬 컸으며.
길이 1미터나 되는 고대 잠자리는 신비로움을 자아내기도 하지만
지금은 수억년전 옛날 이야기에 불과합니다.
이유는 산소 농도를 이용한 실험에서 12종의 곤충들을 사육한 결과
산소 농도가 낮을 수록 곤충들의 몸이 작아진다는 사실을 밝혀냈고
이미 일반인도 알 정도로 유명한 내용이죠.
그런데... 바퀴벌레만은 요즘 것이 산소 농도가 높았던 과거 어느 때보다도 몸집이 크며
지금도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의 곤충은 빈약하고 작기 그지없음의 대명사지만.
바퀴벌레만큼은 산소량 무시하고
계속해서 커지고 있는 이상한 곤충.
이 상태로 가면 바퀴벌레가 최대크기 곤충 타이틀을 차지하는건 시간문제라고 합니다.
(그래도 바퀴벌레가 제공하는 풍부한 고기는 엄청난 숫자의 생명체들을 먹여살림.. 쥐의 중요한 단백질 공급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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