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달러 안 줬다고 부모 살해한 패륜아


5달러 안 줬다고 … 부모 살해한 패륜아 - 공포속의 작은 공간 -  : http://humorbook.co.kr/data/editor/1603/2041121097_56eebfdf577f0_14584872633584.jpg 


기름 값 5달러를 안 준다는 이유로 부모를 잔인무도하게 살해한 사진 속의 남자가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미국 위스콘신 주(州) 포트 워싱턴에 거주하는 데니스 마르코프(20)를 1급 계획적 살인 혐의로 구속했다고 발표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주말 기름 값 5달러를 주지 않겠다는 아버지 빅토르 마르코프(45)와 언쟁을 벌인 데니스는 분노를 참지 못하고 자신의 방으로 가 총을 가져왔다. 그러고는 뒤돌아 서있는 아버지의 머리를 향해 주저 없이 방아쇠를 당겼다. 그는 그 후에도 이미 쓰러진 아버지를 향해 수차례 총을 난사했다.

 

아버지를 살해한 그는 잠시 외출한 어머니 라리사 마르코프(39)가 돌아오자 어머니 또한 총으로 쏴 살해했다. 

 

라리사의 직장 동료들은 그녀가 며칠 동안 연락이 끊긴 채 나타나질 않자 경찰에 신고했고, 신고를 받고 리사의 집으로 출동한 경찰은 차고에서 마르코프 부부의 시체를 발견했다. 

 

마치 시체를 자르기 위해서 준비된 듯이 시체 옆에는 각종 톱과 비닐봉투가 놓여져 있었다. 데니스 또한 집에 있으면서 자신의 고향인 우크라이나로 갈 준비를 하고 있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 조사 결과 데니스가 총을 미리 사놓았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전부터 살인을 계획하고 있던 것이었다. 경찰에 따르면, "부모를 죽인 후 어떤 기분이였나"란 질문에 데니스는 "최고였다"라고 대답했다. 데니스는 과거 아버지를 가위로 위협한 혐의로 체포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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