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운반 마린보이


마린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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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마린보이'


 


 


 


뱃속 운반 헤로인 콘돔 터져 죽을 뻔.... 



운반책 가운데 1명은 헤로인을 꺼내던 중 콘돔이 터지는 바람에 목숨을 잃을 뻔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우모씨는 지난달 18일 박모씨 등 3명과 함께 헤로인 운반으로 한탕 하기 위해 태국 방콕으로 입국했다. 
이들은 대만인 공급총책으로부터 5g, 10g씩 콘돔으로 포장한 헤로인 덩어리 249개를 건네받아 
통째로 삼키거나 항문을 통해 뱃속에 집어넣었다. 


그러나 이는 목숨을 건 도박이었다. 
114덩어리를 삼켰던 윤모씨는 대만에 도착, 헤로인을 꺼내던 도중 뱃속에서 콘돔이 터져 혼수 상태에 빠졌다. 
병원에 실려간 윤씨는 엑스레이를 찍어본 의사의 신고로 현지 경찰에 구속됐다. 


또 다른 운반책 김모씨는 뱃속에 헤로인 94덩어리을 넣은 채 방콕에서 연락이 끊겨 생사가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우씨와 박씨는 운반 역할을 무사히 마쳤으나, 한국으로 돌아온 뒤 검찰에 검거됐다.


서울중앙지검 마약ㆍ조직범죄수사부는 시가 4억4,200만원 상당의 헤로인을 운반ㆍ밀수한 혐의로 
우씨와 박씨를 구속기소했다고 23일 밝혔다. 
검찰은 행방불명된 김씨의 소재를 추적 중이며, 우씨가 대만인들과 거래하게 된 경위 등을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검찰 관계자는 운반책들은 기초생활수급자 등 형편이 어려운 이들이라면서 
1인당 고작 150만~530만원에 목숨을 담보로 마약을 운반했다는 점에서 매우 충격적이다고 말했다.


-출처 아시아 투데이-


▲ 2009년 당시 마린보이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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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거 마린보이 관련 신문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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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마린보이 中
놀라운것은 우리나라에서 일어난
실화를 바탕으로 영화를 제작 했다는 사실이다



 
 


보시는것과같이
영화 마린보이에 등장하는 것과같은 소규모 마약 운반상들이
공항의 검문대를 통과하기위해
위, 대장속, 여자의 경우는 질속에 비닐이나 콘돔으로
밀봉한 마약을 숨겨서 들어오는 경우는 생각보다 빈번하다.


멕시코에서 미국으로 밀수되는 마약과같이 국경을 통과해야하는 경우에도
비슷하거나 똑같은 방법으로 약을 운반하기도 하는데
사실  육로가 아닌 배를타고 바다를 거쳐
약을 밀수하게 될 경우엔 영화에서처럼
굳이 저런식으로 인명및 잠재적인 금전적 손실을 감수해가면서까지
딜러가 운송을 위해서 사람의 몸을 이용하는 경우는 드물다.


비공식적으로 알게된 몇몇 사건들의 경우
몸속에 마약을 넣고 수영을하다가 상어밥이되거나
무리한 신체활동으로 몸속에서 밀봉된 마약이 터져서
비명한번 못지르고 운송책이 죽어버리는 경우가 비일비재한걸보면 
사실, 딜러들 역시도 수십억을 걸고하는 저런 위험한 도박을 좋아할것 같지는 않다는게
개인적인 생각이다.


하지만 앞서 언급한 공항이나 국경의 경우 얘기가 조금 달라지는데,
첫째로 가방이나 자동차속에 마약을 숨기고
해외로 반출및 반입하려는경우,
사실상 검문을 통과하기는 거의 불가능에 가깝기때문에
이 경우에는(공항, 국경을 이용할시)
주로 사람의 몸을 이용한 마약의 밀반출이 생각보다 자주 일어나게된다. 


그렇기에 그만큼 예상치 못한 해프닝역시 종종 발생하게되는데,
아마도 글의 첫부분에서 보았던 뉴스와같이 몸속에서
밀봉한 마약이 터져버리는 경우가 운송하는 사람과, 딜러 모두의 입장에서
생각할수있는 가장 최악의 사태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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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지로 밀봉한 마약이 대장안에서 터진경우.


헤로인및 필로폰의 1인 투여량이 
0.2~0.3g인걸 감안할시에, 
10~ 20g내외의 마약 한봉지가 뱃속에서 터지면 
그 자리에서 즉사


 


 


보통 개개인의 차이를 감안하고도 
한사람이 저런식으로 운반할수있는 마약의 무게는
대략적으로 800~1Kg정도라고 생각하면 되겠는데,


종류와 순도마다 다르겠지만 순도 90%이상의 메스암페타민을 (필로폰or히로뽕)
기준으로 kg당 시가가 30억 이상하는걸 감안 한다면,
밀봉이 잘못된 10g짜리 마약 단 한봉지가 터짐으로서 결과적으로 잃게되는 금전적 손실은 
분명 딜러에게도 큰 출혈이 아닐수없을것이다.


때문에 저런식으로 누군가의 뱃속에서 한봉지의 마약이 터진다는 것은
운송을 하는 사람의 죽음뿐만 아니라, 사건에 연루되었던, 그리고
물건에 책임이있는 중간책 딜러들의 줄초상을 치를수도있는 큰 일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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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약을 운송하던 여성의 위속에서 밀봉된 약이 터진경우
대략 4봉지에서 3봉지정도가 터진듯하다.


 


아직까지 개인적으로 구경다니는 서브컬쳐 블로그및 사이트에
관련된글이 09년도 이후로 소식이 없는걸보면
아마도 마약 딜러들이 뭔가 획기적인 운송방법을 생각해냈거나
위와같은 황당한 사고가 예전만큼은 많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반증일수도잇겠지만,


아직까지 이런 위험한 배달이 계속해서 이루어지고있다는 전제하에
확실히 뱃속에있는 마약까지 탐지해낼 방법이 생기지 않는다음에는
몸속에 물건을 넣고 숨기는 이러한 가장 원시적인방법이 
어쩌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일수도있겠다는 생각을하며 글을 줄인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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