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유괴도 모자라, 차량에 매단 채 달려



악마 에쿠스 사건을 기억하시지요? 


비상식적인 동물학대 행위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악마 에쿠스와 동일한 방법의 차량학대 사건 또한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2월 5일 또 다시 차량에 개를 묶어 달려 심각한 상해를 입힌 사건이 발생하여 동물단체< 케어> 는 고발장을 접수하고 서명을 모아 강한 처벌을 요구할 계획입니다.


지난 번 악마 에쿠스 사건은 트렁크 속에 개를 넣고 달리다 트렁크 문이 열려 개가 떨어진 줄 모르고 달렸다라는 주장이 받아들여져 안타깝게도 무혐의로 끝났으나, 아래 영상 속 개는 상황이 전혀 다릅니다.


처음부터 의도적으로 줄에 묶어 차로 1.3 키로나 끌고 왔고, 줄에 묶을 당시에도 피학대견은 이미 학대자의 집 다른 개에 심하게 물린 상태였기에, 이 피학대견을 묶어 달릴 때 충분히 2차 상해를 입거나 죽을 수도 있다는 것을 학대자가 인지할 수 밖에 없던 상황입니다.


즉 이 사건은 고의성이 충분한 동물학대 행위로 강한 처벌이 내려져야 앞으로  이와 유사한 사건들의 재발을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

2016년 2월 2일 밤 아래 영상의 월이는 줄이 풀려 집 밖을 나가 놀고 있었는데 2월 3일, 월이의 집으로 부터 1.3KM 떨어진 학대자가 월이를 발견하고는 주인을 찾아주려는 노력도 하지 않은 채 자신의 집에 데려 갑니다.


그 다음 날, 학대자는 월이를 찾아 헤매던 월이의 가족을 만났고, 월이를 돌려달라는 말을 듣고 그 다음 날 돌려 주는 방식이 아래 영상 속 모습입니다.


월이는 이미 학대자의 집 개에게 심각하게 물려 다리를 잘 쓸 수 없는 상태였음에도 학대자는 월이를 밧줄에 묶은 채 차로 내달립니다.

월이는 결국 힘없이 누운 채로 질질 끌려왔고 온 몸 구석구석  살점이 떨어져 나가는  심각한 상해를 입었습니다.

수일이 지난 지금까지도 도로 곳곳에 피가 묻어 있는 것으로 보아 당시 월이의 고통이 얼마나 심했을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학대자는 영상의 모습처럼 월이를 끌고 온 후, 차의 밧줄을 풀 때 월이 몸의 심각한 상처를 볼 수 밖에 없었으며 따라서 이미 상해정도를 인지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주인에게 이 사실을 알리지 않은 채, 월이만 몰래 집 앞에 던져놓고 가 버렸습니다.

또한 아직까지 어떠한 사과도 하지 않고, 항의를 하는 월이의 가족들에게 자신의 개를 대신 가져가라는 비상식적 답변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상식적으로  남의 물건을 돌려 줄때도 훼손되지 않도록 조심할 것이고, 이런 방식으로 돌려주지는 않을 것입니다.

살아있는 동물을 이런 식으로 이동하는 일련의 반복된 비상식적인 학대행위들에 이제는 경종을 울려야 합니다.


똑같은 동물학대의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동물보호에 대한 시민의식 향상 뿐만 아니라, 강한 처벌 사례들이 많이 나와야 합니다.











<도로에 길게 나 있는 혈흔>











Author

Lv.99 유북지기  최고관리자
1,267,164 (100%)

등록된 서명이 없습니다.

유머게시판 베스트

글이 없습니다.

Comments Close
번호 제목 날짜
필독 공지사항 (2021-04-11 어그로성글 댓글 차단) 댓글136 07-30
17152 잠든 동생 목을 도끼로 잘라낸 형 ㅎㄷㄷㄷㄷ 07-26
17151 전세계가 경악한 일본 역사상 최악의 사건 06-18
17150 조상님들이 첫날밤을 훔쳐보게된 이유 11-01
17149 한국 전래동화 중 가장 기괴한 동화 08-03
17148 731부대 조선인 최초 피해자 07-29
17147 한밤중에 방문한 기이한 식당의 정체 06-15
17146 최근 유행하는 공포물들 05-07
17145 미국 912명이 집단 자살 04-12
17144 살인마 빌런 댓글1 03-02
17143 전세계에 존재하는 오싹한 경고문들 11-20
17142 어느날부터 이마에 X 표식이 보인다. 11-19
17141 대순진리회 경험담(요약 있음) 11-14
17140 대한민국에서 가장 기괴했던 사건 11-03
17139 이름이 매번 바뀌는 수상한 울산 모텔 10-22
17138 허지웅의 이해하면 무서운 이야기 10-03
17137 들어가면 죽는다고 알려진 어느 섬 09-25
17136 귀신보는 여자가 무당집 찾아간 썰 09-22
17135 숙박업계에서 전해지는 미신들 댓글2 06-15
17134 옛날 의료도구들 05-29
17133 귀신 나오는 저수지를 찾는 수상한 낚시꾼.jpg 05-03
17132 실존하는 저주 받은 인형들 모음ㄷㄷㄷ 댓글1 02-13
17131 일본 3대 전통 문화 댓글1 11-29
17130 기괴하게 생긴 일본요괴 댓글1 10-23
17129 엘레베이터 추락사고.gif 10-20
17128 레딧 두 줄 괴담 20선 댓글1 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