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여주는 학원에 카운터를 보는 직원인듯함.
학생들이랑 친하게 지내는 모습이 훈훈함 ㅋㅋ
게임하다 걸리는 여줔ㅋㅋㅋ
잠깐 쉬려고 밖에 나와있는 여주에게 아까 학생들이 와서 이것좀 보라며 한장에 사진을 보여줌.
오른쪽 학생을 찍은 사진인데, 창문에 뭔가 찍혀있음 ?
그 사진을 보고 토끼눈이 된 여주.
놀란 여주의 모습을 보고 재밌다는듯 웃는 학생들은 차례차례 자신들이 찍히 심령사진?을 보여줌.
사실은 심령사진을 찍을수 있는 어플을 이용해 찍은 사진이라함.
학생들한테 배운걸 동료에게 써먹는 여줔ㅋ
그후로 재미가 들린 여주는 심령사진을 찍는 재미에 푹 빠짐.
남친에게도 장난을 치다가 핀잔을 듣는 여주.
집으로 돌아와 잠을 청하는데, 이상한 알람소리와 함께 그 어플의 화면이 이상하게 변하며 업데이트 됨.
그 어플엔 사람에 사진을 찍어 그 사진을 귀신얼굴처럼 변하게하는 기능이 추가됨.
새로 업데이트된 기능이 맘에든듯한 여주.
그 재미에 푹빠져 주변의 여러사람을 사진찍기 시작함. 회사의 동료, 상사, 주변 분식집 아주머니에 이어..
학원의 학생까지...
그런데, 여주에게 그 어플을 소개해준 학생들은 업데이트된 사실을 모르고있었고, 업데이트마저도 안된다함. 자신의 어플만 업데이트 된것에 뭔가 쎄 한 느낌을 받는 여주.
하지만 굴하지않고, 이젠 남친의 사진까지 찍음. 저런 고급레스토랑에서까지...ㅋㅋㅋ
여주와 대화하던 남친은 주섬주섬 뭔가를 꺼내는데...
그것은 반지였음. 반지를 주며 프러포즈하는 남친.
어젯밤 프러포즈도 받았겠다 룰루랄라 출근을 하는 여주는 수다를 떨던 동료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게됨.
그 소식을 듣고 충격을 받은 여주. 그리고 갑자기 쓰러지는 여주의 상사.
연이어 죽은 2명이 여주가 심령어플로 찍은 사람이라는것을 깨닫는 여주. 그리고 여주가 사진을 찍은 순서에 의하면 다음은 분식집 아주머니임..
설마하는 생각에 달려간 분식집은 굳게 닫혀있고 기중(상중의 다른표현)이라는 문구가 붙어있음.
이쯤되자 불안해진 여주는 자신이 어플로 사진을 찍은 또다른 대상인 학원생을 찾아 갔지만, 학원에 나오지않음. 여주는 불안한 마음을 억지로 쓸어내리며 학생의 집으로 찾아가는데...
그 학생마저 여주가 보는 앞에서 자살을 해버림. 그리고, 여주가 어플로 사진을 찍은 마지막 사람은...
바로 결혼을 약속한 여주의 남친.
다급한 마음으로 전화를 걸어보지만, 전화를 받지 않는 남친. 여주의 마음은 더 다급해져만감.
간신히 통화가 되 남친이 있는 쪽으로 가는 여주는 아직도 마음이 불안하기만 함.
불안한 마음에 119에 전화를 하지만, 장난전화 하지말라며 끈어버림.
드디어 남친이 있는곳에 도착한 여주.
남친의 품에 안기며 안도의 한숨을 쉬는 여주. 그런데 그들의 위쪽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리고...
빔(건설자제)을 메어둔 크레인의 줄이 끈어지며 빔이 여주커플을 덥치는데...
남친은 여주를 밀쳐내고, 빔에 깔리며 즉사를 하고맘.
여주는 그 심령사진을 찍는 어플을 지우려고 하지만, 지워지기는 커녕 다음유령을 찍어달란 문구만 화면을 가득히 채움. 그러더니...
여주가 사진을 찍어 죽은사람들의 영혼이 하나 둘 나타나기 시작하더니, 여주의 남친마저 유령으로 나타남.
광기어린 웃음을 지으며 미쳐가는 여주.
그리곤 다음유령이 될 사람을 찍는데...
그리고 엔딩..
그렇게 남친의 곁으로 간 여주의 모습으로 이번이야기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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