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부작] 1408 감독판 (7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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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연설명>



방안에서 겪는 장면들은 그저 악마가 사람을 괴롭혀서 죽이기 위한 장치입니다.

자살한 사람들 전부 그렇게 당한겁니다.

하지만 주인공의 경우엔 조금 다릅니다. 악마가 주인공에게 다르게 행동한거죠.


악마는 라디오 악마입니다.

6화 보시면 주인공 딸을 보여주고 죽게 만들면서 라디오에서 소리가 흘러 나옵니다.

리뷰라서 소리는 나오지 않지만 자막으로 써있습니다.

여기서 악마의 목적이 나옵니다. 악마는 주인공에게 어떻게 다르게 행동했는지...


1408호의 악마는 라디오를 통해 말합니다.

"우린 더 커질 수 있는 곳을 찾을 거야 길거리의 간판을 보며 단 둘이 얘기 할 거야"

1408호의 라디오 악마는 나가고 싶어합니다.

나가서 계속 사람들에게 이런 짓을 하고 싶어합니다.


그리고 스샷에는 나오지 않지만 Burn me alive(불을 질러) 라고 벽에 친절히 써줍니다.

주인공 입장에선 "불을 질러 살아남아라"로 보이지만,

악마 입장에선 "내가 살아날 수 있게 어서 불을 질러!" 겠죠.

주인공은 낚여서 본인을 위한 것이라 생각하고 불을 지른겁니다.


결국 악마는 마이크의 유품이 되어버린 녹음기로 이동을 했고,

 올린과 '단 둘이 얘기'합니다.(녹음기에서 흘러 나오는 소리)

그 후에 올린은 죽은 귀신을 보죠.

(1408호의 라디오에 있던 악마에게 홀리기 시작. 1408호의 방에서 죽은 귀신을 보여줌)

결국 악마는 계획대로 방에만 있다가 세상 밖으로 나왔습니다.


그리고 다시 방에서 나타나는 주인공.

방에서 계속 창문으로 뛰어내린 영혼들과 마찬가지로 영혼이 되어서 방에서 방황하게 되는 겁니다.




재밌으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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