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틀링건(Gatling gun)
1861년 남북전쟁 당시, 미국의 리처드 조던 개틀링(Richard Jordan Catling : 치과의사이자 발명가)이 길을 가다가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곳을 우연히 지나가게 된다. 그는 여기서 무수히 많은 전사자의 시체를 목격하고는 충격을 받는다.
남북전쟁 당시, 전투에 의한 전사자 뿐만 아니라 군 보급이 원활치 못해 각종 질병과 굶주림에 시달리는 병사의 수도 많았다.
그래서 개틀링은 집으로 돌아 온 뒤 “인명을 구하기 위한 무기” 개발에 착수한다. 병사 한명이 여러 명의 몫을 할 수 있는 무기를 개발하는 것이였다.
그리하여 전쟁터에 나가는 병사의 수를 줄여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고,
병력 축소에 의해 남는 군비로 질병과 굶주림에 시달리는 병사를 구제한다는 것이 그의 생각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