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짧고 끝단이 대비색이며 옆부분이 트이고 모서리가 둥근 바지'로 반바지, 핫팬츠의 일종. 돌핀쇼츠, 랍바바지라고도 불린다. 영어로는 돌핀쇼츠(dolphin shorts)가 정확한 명칭. 이 바지를 처음 만들었던 회사가 Dolfin이라서 돌핀쇼츠란 이름이 붙었다.
일부에서는 이 옷을 부르마의 일종이라고 오해하지만, 부르마와 달리 돌핀팬츠는 허리에 매는 고무줄이 없다.
원래는 70~80년대 미국에서 남녀 공동으로 입던 운동복 반바지였으나, 현재는 여름에 여성들이 짧은 츄리닝같은 용도로 실내활동을 하거나 가까운 곳에 나갈 때 편하게 입고 다닌다. 다만 츄리닝과 달리 대학교 과 모임 등 어느정도 사교적인 자리에도 입고 나가도 될 정도로 범용성이 있다.
한국에서도 80년대부터 많이 입었던 스타일이며, 걸그룹들이 입고 나오기 전에도 2010년대 이후 간간이 보이던 스타일이었다.
(나무위키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