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을 죽고 못사는 친구로 지내다 연애한지 8개월
솔직히 친구로 지낼때, 남자친구가 절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모르는척하며 계속 지내다가 결국에는 저도 남자친구가 좋아지고.. 얘 아니면 안되겠다는 생각이들어 결국에는 사귀게됐어요. 사귀고 난 뒤, 처음에는 조금 어색하기도 했지만 시간이 지나 다른연인들처럼 알콩달콩 잘 지냈어요. 근데 남자친구가 최근에 취업한뒤로 저한테 많이 소홀해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주5일근무에 휴무가 일정치않은 서비스직에 취업했는데, 출근하는 5일중에 3일을 퇴근후에 회사동료들과 술자리를 가집니다. 솔직히 이것도 마음에 안듭니다.. 근데 정말 마음에 안드는건 이틀 휴무때마다 저를 만나거나 다른 친구를 보거나 하는데 만날때마다 피곤해.집에가고싶어.라고 합니다.. 어느날은 만난지 2시간30분만에 집에 가자라고 하더군요. 친구 만나서 술마시거나, 회사동료들과 술마실때는 새벽까지 술마시면서 저 만날때마다 피곤해.일찍 집가자.라고 하는 남자친구..계속 만나야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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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님 하고 싶은걸 하나 둘 배워 보세요
남친한테 목매지 말고...
그러다 어느날 남친분도 정말 쓰니님을 사랑한다면....
느껴지는 부분이 있을껍니다.
지금은..그냥 두시고...쓰니님 자신의 상품을 업그레이드를 시키세요
무슨말을 한다 해도 잔소리로 들을꺼고..
또 남자가 직장취직을 하면 그 나름으로 봐야 하는 부분도 있는거고....
진정으로 쓰니님을 사랑하는가를 한번 지켜 보는것도 하나의 방법일듯..
글쓴이 남친과 비슷한? 영업쪽 일하는데
평일 쉬는날, 주말 쉬는날 빼놓지않고 만나다가
가끔 피곤할텐데 오늘 만나지말고 집에서 푹쉬라고해도
내가 피로회복제라며 만나자한다
3년째 한결같음 ㅡㅡ 전남친들은 연락하는것도 피곤해하고
밀당비슷한것도 하고 그러던데 지금 남친은 그런것도 없음
이런게 진짜 사랑받는거구나 싶음
한번 대화잘해보시고 그래도 변함없으면 그냥 솔로로 잘지내라하고 헤어져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