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커들의 선택시댁살이..신랑없는 식사자리 말없이 밥만..

2017.01.09 13:08 조회97,254
톡톡 결혼/시집/친정 채널보기
-------톡이라니--------
많은 톡이라니..분가가 답인건 알아요 ..ㅎㅎ
작년 의료사고로 아기잃고 돈잃고 내 마음 잃고..
큰 수술도 하게됐고, 우울증도 오고..
이런저런 큰일겪으며 모아둔 돈이 바닥이네요.
시부모님 좋은 분인건 알겠는데, 좋다고 다가 아니잖아요...말없이 밥먹고, 말없이 TV보고..(TV까지 솔직히 무의미해요. 원하는 채널도 다른데..그냥 멍하니..)
저 40살전까지 분가해보려구요~~~
-------------------------------
결혼 4년차인데요.
초반에도 그다지 화기애애한 식사시간은 아니었는데, 무슨 말은 했는지 모르지만 이정도는 아니었던거 같은데 요즘엔 말한마디안하고 밥먹습니다.
신랑 있을 때도 말한마디 없을 때 많구요.
신랑도 숨막힌다.답답하다 할 때도 있어요...
그렇다고 무슨 할말도 딱히 없구요.
전 주부라고는 말하기 그렇지만 1년전 건강안좋아서 쉬다가 지금까지 쉬게 됐어요. 이제 아이를 가질까해서요.
오늘도 시아버지,시어머니,저..
셋이 밥먹는 내내 한마디없습니다.
분가해야지 라는 마음만 강해지고, 친정에서는 그냥 별 의미없는 말들 많이 하는데...
시댁에서도 그러려고 초반에 노력했는데 그래 하고 대화가 끝나버리기도 하고, 뭘 그러냐고 질책같은 소리를 듣게되니 저도 말문이 막히게 됐어요.
시댁에서 같이 사는 분들.
남편없고 아이없고 밥자리에서 무슨 말들을 하는지....
가끔 아주버님네 오시면 애들이 있어서인지 화기애애하고 아버님도 사람사는 집 같다그러고.....
진짜 나가야 할 시점이 앞당겨질것같은데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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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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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17.01.09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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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사세요...서로 불편하게 머하는 .....짓들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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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dd2017.01.09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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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시부모가 받아줘야 말을 하죠. 초반에 노력했는데도 대답이 단답이거나 질책이면 말많은 사람도 말없어지겠구만.... 얼른 분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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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2024.04.25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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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17년도 글을 어쩌다 보게 됬네요^^ 그 당시 모두가 힘든시간을 보내고 계셨나 봅니다 마음의 병이 가장 힘든건데 지금은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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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2017.01.11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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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분가해도 조용할듯... 그부모에 그자식이거든여 그 신랑도 말수가 없는고같은데 나간다고 그브분은 달라지지않을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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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df2017.01.10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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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시면 되겠네요.... 남편분도 답답해 하시는데 굳이...
가끔보면 반가워서 좀 나을듯.. 근데 뭔가 다른 문제가 더 있는거 같긴 한데 아주버님 오실때는 괜찮다는거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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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나시댁2017.01.1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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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하고는 최대한 멀리 사는게 정답" 주위봐도 재대로 된 시댁 하나 없다!!
아들 결혼 시켰음 안된 시엄마들 많다 ㅋㅋ" 징그러~결혼은 왜시켜? 그럴검?
홀시어머니는 최악" 아들한테 기대고 집착하고 무슨 올가민줄 알앗다.. 더 극혐은,. 그러고 자란 아들은 뭐가 잘못 된지도 모르고, 속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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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나비2017.01.10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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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밥먹을 때 말하는거 싫더라구요..
식사시간 한없이 길어지고..음식물 입에 물고 있는데
말시켜서 제대로 씹지도 못하고 넘기고 대답하고
식사할때는 식사에만 집중하고 다 먹고나서 과일이나
차먹으면서 대화하는거라고 어릴때부터 그리 배워서..
그런가 식사중에 대화하는거 저는 좀 불편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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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묘2017.01.10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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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원래 식사 할 때는 말안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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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0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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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리 형님이 그럼. 나는 시부모랑 할 이야기가없음. 형님이야 원채 말많고 오지랖 떠는거 좋아해서 말없는 시부모 말하게끔함. 근데 그건 성격임. 내입장에선 어른이 편한 분위기 만들어줬음 좋겠음. 친구도 많고 그런 성격인데 이상하게 시부모 앞에서는 그게 안됨. 그래서 그냥 나는 개썅 마이웨이로 나대로감. 신경쓰지마셈. 사람 다 성격탓임. 그쪽도 나보고 말이없는데 난 왜 호들갑떨면서 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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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해석셔틀2017.01.10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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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원래 시댁은 말을 해도 밉고 조용히 있어도 밉고.... 잘 해줘도 서운하고 못해주면 불타오르고... 그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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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17.01.10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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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말 거는 거 졸라 귀찮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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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똥쑥2017.01.09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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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빨리나가세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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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2017.01.09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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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시댁살이가 아니라 시집살이죠. 다른 말로 개집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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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anist2017.01.09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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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젊은인생을 왜 힘들게사세요ㅠㅠ 절대 시댁하고는 같이 사는게 아니에요~~결혼하면 친정부모도 불편한데..... 의미없는 걱정마시고 얼릉 분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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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9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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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서로 불편한거죠. 그냥 어서 분가해요 두어른도 얼마나 힘드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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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리님2017.01.09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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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장남도 아닌데 왜 모시고 사세요.. 걍 분가하세요...나름 스트레스 많이 받으시는거 같은데 스트레스 받음 건강에두 안좋구 애두 안생겨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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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2017.01.09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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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난 우리 시어머니 제발 말씀 좀 그만 하셨으면 좋겠는데... 본인하고 싶으신 말은 하늘이 두쪽 나더라도 하심... 그러다 보니 말 실수하시고... 남의 상처도 아무렇지 않게 말씀하시고 그것도 모자라 자식들 이간질에... 미칠 것 같음... 그런데 본인은 아무런 문제를 못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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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9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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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난 시어머니 제발 말좀 안했음 좋겠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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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쿠2017.01.09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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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리 시댁도 그럼. 시부모님 괜찮은 분들이지만 그거랑 별개로 말이 너~~~~무 없음. 애기 있어도 마찬가지. 따로사니까 다행이지 아니면 숨 넘어가 죽었을듯. 밥 먹을때마다 도 닦는 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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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9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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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베댓말처럼 서로서로가불편하겠네요..ㅋㅋㅋ님은님대로 시어머니 시아버지는 그분들대로..ㅠㅠ 나가서 사는게답일듯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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