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내교섭단체, 하루만에 붕괴 위기에 현역 확보에 총력전
국민의당은 16일 더불어민주당은 물론, 새누리당에서 컷오프된 현역의원들을 모두 받겠다며 노골적인 이삭줍기에 나섰다.
국민의당 인재영입위원장인 김영환 의원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계파정치와 양당정치의 폐해가 드러나고 있고 국민의당의 창당 목표가 얼마나 절실한지 보여주는 상황”이라며 “계파 정치에 희생된 새누리당과 더민주의 합리적 보수, 개혁적 진보 세력을 영입하기 위해 문호를 활짝 개방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새누리당은 친박에 의한 박근혜, 청와대에 의한 친이 비박 학살이 진행되고 있다”며 “더불어민주당 안에서 친노패권, 친노계파를 청산하기 위한 노력이 진행되는 것으로 보였지만 역시 커다란 사기극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양당을 싸잡아 비난하며 공천탈락 의원들의 국민의당 합류를 호소했다.
국민의당이 이날 더민주에서 컷오프된 정호준 의원 합류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이삭줍기에 적극 나선 것은 컷오프된 임내현 의원이 17일 탈당을 예고하면서 하루만에 원내교섭단체가 붕괴될 위기에 직면했고 김한길 의원도 유사시 탈당이 우려돼, 한명이라도 현역의원을 더 확보해야만 총선때 70억원대 국고보조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출저 :
http://www.viewsnnews.com/article?q=130114-------------------------------------------------------------
70억을 받기위해서 쇠라도 씹어먹을수있는
새정치여 아름다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