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야당의 그간의 분열에 대해서는 수차례 이야기 해 왔습니다...
공천을 가지고 계파간 지분 나눠먹기 하는 못된 모습에 대해서도 비판해 왔구요...
그렇기에 시스템 공천에 대해서 적극 찬성했던 것이구요...
이 시스템 공천에 의한 홍의락, 문희상 등의 공천 탈락에 대해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못마땅해 하면서
자신에게 공천 전권을 요청하였고,
더민주 최고위에서(지도부) 김종인에게 전권을 부여 했습니다...
http://www.ytn.co.kr/_ln/0101_201602292154148658더불어민주당은 4월 총선 공천과 관련된 모든 권한을 김종인 대표에게 넘기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와 함께, 김 대표가 당규를 수정할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되면서 20% 물갈이로 공천에 배제된 의원들을 구제할 수 있는 길도 열렸습니다.
이제부터는 시스템 탓도 아닙니다...전권을 부여받은 김종인과 공천관계자들의 탓이 되는 겁니다...
제1야당은 이미 분열되어 있고, 이에 따라 제1야당 지지자들은 그간 전전긍긍해 왔습니다...
지지자들은 국민의당에 맞서서 당원 가입 러쉬로 당을 지키려 하고,
누군가는 인재 영입으로 국민의당으로 인한 야권 분열로부터 제1야당을 안정시키는데도 어느 정도 성공했습니다...
지지자들과 누군가는 선거때문에 온갖 노력을 하는데,
누구보다도 자신이 속한 정당의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누군가는 위기를 자신의 사익을 취하는 기회로 삼고 있음 있음이 드러났습니다...
용납되서는 안 되는 일입니다...
제1야당 지지자라면, 용납되서는 안 되는 일입니다...
선거가 코 앞에 왔기에 이런 고약한 행태는 반드시 응징을 당해야 합니다...
그래야 야권분열 속에서 조금이라도 더 나은 선거결과를 얻을 수 있는 겁니다...
공천에 관계된 자들과 비대위는 모두 사퇴하기를 요청합니다...
정청래고 이해찬이고 재심이니 공천 다시 고려니 주니 이딴 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들 공천 안 줘도 됩니다...
하지만, 이런 비상시기에 자신들의 사익을 추구하고, 공천을 사천으로 만든 관련자들은 모두 척결되어야 합니다...
관련자들 총선같은 거 나갈 생각도 말고, 지금 있는 자리도 다 사퇴해야 합니다...
자신들이 저지른 짓의 댓가는 치뤄야 할 겁니다...
선거때나 지하철 역앞에 와서 고개나 조아리며 한표 달라고 구걸하는 보잘 것 없는 존재이고,
그 이후에는 존엄한 존재가 되시는 분들은 정치판에 필요 없습니다...
아니 그 보다 당을 흔들어 찾아온 위기를 내 사익의 기회로 삼는 자들은 여든 야든 필요없는 자들입니다...
야권지지자들은 누누이 이야기하지만, 정신 차려야 합니다...
당장의 선거결과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야권 내에도 정치모리배들은 항상 존재해 왔습니다...
정치판에 더러운 자들이 모이는 것은 피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그런 자들이 눈에 보이면, 유권자는 그들을 정치판에서 제거할 줄 알아야 합니다...
정치가 더럽다고 손가락질 하면서 정치판을 더럽게 만드는 자들의 행위에 눈감는 것은 부정에 동조하는 것 뿐입니다...
그리고, 그런 것을 유권자가 응징할 때, 선거결과도 조금씩 나아지는 겁니다...
오히려 선거결과가 걱정된다면, 이런 지저분한 증거가 튀어 나왔을 때, 제거하는 모습을 보여야 하는 겁니다...
지금 당장 눈 감는다고 선거판세가 좋아지지 않습니다...
쳐야 할 때 치지 못하면, 반드시 후회만이 남을 뿐이고, 더러운 자들의 역습만이 기다릴 뿐입니다...
그간 자신의 사익을 위해 제1야당을 흔들어 대던 자들이 나간 후의 제1야당의 모습을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들이 탈당한다고 으름장 놓을 때는 마치 어떻게 될 것인냥 걱정했지만,
막상 그들이 나가자 오히려 당은 더 좋아졌습니다...
똑같습니다...
선거가 1달 밖에 안남았기에 드러난 더러운 자들은 쳐내야 오히려 당이 좋아지고, 선거가 좋아지는 겁니다...
더민주 공천관계자들과 뒤에서 조종한 자들은 모두 사퇴하고 정치판에서 사라져 주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