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웨이의 눈물

탕웨이는 지난 23일 북경에서 열린 산간지역의 어린이 돕기 행사에 참석했다.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낸 탕웨이는 누드색 튜브 톱 드레스로 우아한 여신의 자태를 뽐냈다.

탕웨이는 무대에 올라 그 지역의 한 어린이가 감사의 표시로 직접 그린 그림을 건네 받는 순간 아무런 예고도 없이, 갑자기 울음을 터뜨렸다. 이로 인해 행사가 15분 정도 중단됐다. 과도한 스트레스 때문인지 아니면 눈 앞의 정경을 접하고 슬퍼진 것인지, 갑자기 눈물을 보인 탕웨이의 모습에 객석은 당황했다.
곧이어 탕웨이는 울음을 그치고 민망한 듯 카메라를 향해 미소를 지으며 "죄송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림을 그린 이 어린이를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다, 하지만 산골에서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는 이 어린이들에 비해 자신은 너무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고 생각하니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또 5월경에 산골지역 아이들을 직접 방문하여 도움을 주고 싶다고 전했다.
 
 
그닥 좋아하는 배우는 아닌데 우는 모습이 참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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