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년대 소련의 과학기술


세계 최초의 인공위성 (스푸트니크 1호, 1957년)

발사계획이 누설됐을때 미국인들은 "소련같은 농업국가가 어떻게 인공위성을 쏘겠느냐"며 대놓고 비웃었지만(당시 소련인구의 20%가 농업에 종사,미국은5%) 단 한번에 성공하였다.
심지어 인공위성은 계획부터 발사까지 5개월만에 제작되었다.




세계 최초의 대륙간 탄도 미사일 R-7 ( 1957년)

사거리 약 8800km, 탑재가능 탄두무게 3000kg

60년이 지난 지금도 개량을 거쳐 '현역'으로 사용중이다

위의 스푸트니크를 쏘아올린 로켓이 바로 이놈.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 오스탄키노 타워(1963년 , 당시기준 , 540m)

전망대층엔 3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회전형 레스토랑이 있다



(명왕성보다 큰 소련의 크기)

'공산주의'하면 수령님을 외치며 죽어가는 북한이 먼저 떠오르지만 의외로 소련의 경제는 괜찮았다. 사회주의 특성상 의료/교육이 전액무료였고 주택임대료나 전기,수도요금이 거의 공짜라고 할만큼 저렴했다. 전성기 기준 미국 GDP의 70%정도 였으며
1990년 붕괴직전 1인당 GDP는 9300달러로 대한민국보다 높았다. 스탈린시대를 제외하고 정부나 당에대한 비판도 웬만큼 허용되었다. 전세계 공업생산의 25%를 차지하고 있었으며 인구는 약 2억9천만명이었다. 이중 49%인 1억4천만명이 비러시아계 소수민족이었으며 약 150종류의 소수민족이 있었고,
인종에 따른 탄압은 별로 없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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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머북 또 시작이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