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에 등장한 펭수


손: 그러면 외교부 사람들은 저 펭귄 탈 안에 있는 사람이 누군지 안다는 건가요?

박: 일단 펭귄 탈 안에 사람이 있는지는 확인 되지 않았구요.

손: ...

박: ....

손: 무슨ㅎ 얘깁니까ㅋㅎㅎ 예


박: 예. 암튼 제가 그분에 대해 물어봤는데 외교부 측에서도 그건 ebs의 영업 비밀이여서 밝힐수가 없다라고 얘기했습니다.

손: ㅎ 그런가요.

박: 제가 그래서 진지하게 그럼 펭수는 대체 누구냐라고 묻자 제가 직접 통화한 외교부 관계자가 직접 신원을 확인했는데
남극에서 온 10살짜리 펭귄이다 라고 답했습니다


박: 다만 새롭게 확인된 내용이 하나 있습니다.
펭수는 지금까지 본인의 성별에 대해서 남자나 여자 이런 성별이 없다라고 주장해왔는데
제가 취재한 바에 따르면 펭수의 성별이 수컷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손: ㅎㅎ 남자란 말이죠? 들어간 사람이.

박: 그렇습니다. 2차 성징을 확인할 수가 없기 때문에 확인한 자리가

손: 무슨 얘깁니까ㅎㅎㅎ

박: 주민번호 앞자리로 확인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손: 아. 주민번호 앞자리가 1이었다는 얘기죠?

박: 그렇습니다. 3일수도 있구요.

손: 모르고 넘어갈때도 좋은게 있습니다. 굳이 알려고 할 필요도 없는게 있는거구요.
아무튼 재미있었습니다.




배성재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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