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스키집안에 야옹이가 입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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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3주째, 길바닥에서 객사하기 직전에 구조된 고양이 '로지'

구조자는 이 고양이를 자신이 기르던 허스키에게 데려갔다.

위의 사진은 허스키 엄마 '릴로'와 '로지'의 첫 만남.




근데 얘가 새엄마를 정말 잘 따름.

새엄마 '릴로'는 암컷 허스키이긴 하지만 새끼를 낳아본 적도 없고 중성화 수술도 마친 아이임.

그런데 이 새끼 고양이를 받자마자 곧 엄마처럼 행동함.




근데 이 집엔 허스키가 한 마리 더있었음.

졸지에 멍멍냥 가족이 되어버림.

개족보같으니




새엄마가 굉장히 좋아함.

그리고 허스키랑 비슷하게 행동함.

허스키들이랑 같이 목줄 차고 산책다님.

산책하는 거 영상으로 보면 허스키들 보폭에 맞춰서 빨빨빨빨빨 뛰어다님




슬슬 자신이 허스키라고 착각하기 시작했는지

옆집 허스키랑도 친해짐.




추운거 진짜 진짜 싫어하지만 일단 자신은 허스키니까 버텨야 한다고 생각함





새엄마랑 같이 쇼핑옴.

개처럼 눈을 크게 뜨고 다녀야 한다고 생각하나봄.




이건 허스키 세마리밖에 없는 사진임. 뭐가 잘못됐냐?









 냥스키가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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