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 막히는 비행기 출발 지연 사유

어젯밤 베트남에서 출발해 인천으로 오려던 국내 항공기가, 11시간 넘게 지연됐습니다.

이에 대한 항공사 측의 해명이 황당한데요.

"기장이 여권을 잃어버리는 바람에 운항을 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오늘 아침 베트남 호치민 공항.

"항공기가 지연되고 있다"며 승객들이 단체로 항의한다.

현지시간으로 어젯밤 10시 35분 베트남 호치민에서 이륙해 인천공항으로 올 예정이던

티웨이 항공기의 출발이 다음날 아침까지 지연된 것이다.

 

당시 상황을 설명하는 승객의 인터뷰.

국내로 들어와 남은 명절 연휴를 보내려던 승객 159명은 호치민 공항에 그대로 발이 묶였다.

당시 항공사 측은 "기장이 운항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만 설명했다.

무려 11시간 뒤인 오늘 오전 9시 40분에야 비로소 비행기는 출발했고, 오늘 오후 5시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아무런 설명도 없이 갑자기 비행기편이 취소됐다는 문구가 나왔다고 말하는 승객의 인터뷰.

티웨이 항공사 측은 "기장이 여권을 분실해 비행을 할 수 없었고,

다른 기장을 대체 투입해 항공기를 운항했다"고 해명했다.

티웨이 관계자의 설명.

항공사측은 "기장이 귀국하는 대로 여권을 분실한 장소와 이유 등에 대해 조사하고,

승객들에 대한 피해보상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명절 연휴를 망친 승객들은 항공사의 늑장 대응에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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