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美콘서트 수익' 신기록 달성…테일러 스위프트, U2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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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링 데이터 공식 SNS 캡처.

방탄소년단이 또 하나의 놀라운 족적을 남겼다. 방탄소년단이 월드투어 첫 무대인 로즈볼 스타디움 콘서트로 ‘미국 단일콘서트 신기록’을 달성한 것.

15일 오전 미국 박스오피스 및 투어 집계 업체인 ‘투어링 데이터(Touring Data)’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BTS가 미국 단일콘서트로 수익 800만달러(한화로 약 100억원)가 넘는 아티스트가 됐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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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 우철훈 선임기자

투어링 데이터 자료에 의하면 이는 바바라 스트라이샌드, 롤링스톤즈, U2, 마돈나, 조지 스트레잇, 그레이트풀 데드, 이글스, 테일러 스위프트 이은 9번째 달생이며 외국 아티스트로서는 첫 기록이다.

또한 투어링 데이터 측은 “방탄소년단의 로즈볼 스타디움 공연만으로 티켓 113,040매 판매, 1,660만 달러(한화 196억7,930만원)의 수익을 얻었으며 이는 톱아티스트 테일러 스위프트(1,625만 달러)와 U2(1,578만 달러)가 세운 기록은 넘어선 것”이라고 발표했다.

현재 방탄소년단은 국내로 돌아와 데뷔 6주년 팬미팅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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