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sport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025&aid=0002914783
"골든볼은 제가 아닌 팀이 받은거다."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골든볼을 수상한 이강인(18·발렌시아)의 소감이다
-안울었죠.
"뭐하러 울어요. 전 후회 안합니다."
멘탈이 무슨 비브라늄
-골든볼을 받고 마냥 기뻐하지는 못했던거 같다.
"제가 할말이 별로 없다. 형들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우승이 목표였는데, 목표를 못이뤘으니 좋지는 않다.
그래도 전 열심히 뛰었고 최선을 다했다. 후회 하나도 없다. 다음에도 좋은형들과 좋은대회 있었으면 좋겠다."
-골든볼을 수상했다.
"다 형들 덕이다. 코치진이 저한테 잘해주셨다. 경기장에서 하나가 돼 열심히 뛰어줬다.
제가 받은 골든볼이 아니라 팀이 받은 골든볼이다. 기분좋게 한국갈수 있을 것 같다.
모두 소속팀 가서 더 열심히해서 다음에 모일 수 있었으면 좋겠다. 전 골든볼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아서
골든볼에 중요성을 두지 않았다. 다른거보다 후회 안한게 잘한거 같다."
-한국에서 계획은
"시즌 끝났으니깐 가족들하고 신나게 놀아아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