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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럭 수집가(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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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자취하는 곳은 화장실이 공동입니다. 그것도 외부에 따로 달랑 화장실만 따로 서있는 형태 입니다.
남자화장실은 쪼그리고 앉는 좌변기이고 여자화장실은 양변기 입니다.
원래 남자여자 둘다 좌변기였는데 여자 화장실만 양변기로 교체 했습니다.
맞습니다. 남녀 차별이 분명합니다.
그날도 어김없이 화장실로 볼일을 보러 갔는데 평소에는 볼 수 없는 물건이 화장실 휴지통에 있는겁니다.
어느날과 다름 없이 그냥 그러려니 하고 있는데 갑자기 머리가 쉴새 없이 돌아가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생리대 생리대란 어디에 쓰는 물건이고 어디에 착용하는지 잘 알고 있던 저는 왠지 모를 야릇한 감정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옆방에 아주 어여쁜 여자가 살기에 그 생리대의 주인에 대한 호기심과 상상은 더더욱 증폭되었습니다.
저도 모르게 화장지에 싸서 생리대를 방으로 가져오는 일까지 벌어지고야 말았습니다.
이 정상적이지 않은 행동에 제 야릇한 감정은 더욱 커졌고 급기야 생리대에 일을 치르고야 말았습니다.
일을 처리한 생리대는 버려두고 미리 챙겨둔 생리대에 묻었있던 터럭 3가닥을 작은 이쑤시개함에 넣어두었습니다.
다음날도 여지 없이 생리대는 있었고 어제와 같은 일을 반복하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로는 화장실을 갈때 마다 여자화장실과 남자화장실의 휴지통을 확인하게 되는 습관이 생겨 버리고 말았습니다.
한달에 약 5개에서 최고 10개 정도의 생리대를 획득 할 수 있었고 그이후로 약 7개월이 지났습니다.
이제는 수집한 터럭이 꽤 많아 숲을 이루고 있습니다.
그 터럭들을 저에게 비빌때에 그 쾌감은 온몸을 관통해서 제 몸을 너덜 너덜 하게 만들어 버립니다.
지금도 이렇게 글을 쓰는 중간에 서랍 깊숙히 있던 터럭을 꺼내 놓았습니다.
가끔 혈은 없고 냉이나 다른 이물질이 가득한 생리대가 있는 날엔 그 곳에 제몸을 마음껏 뒹구리곤 합니다.
요즘은 또 다른 습관이 생겼습니다.
남자 화장실에 앉아서 여학생의 똥누는 소리를 듣는건 또 각별합니다.
대부분의 여학생들은 옆에 사람이 있으면 다시 발걸음을 되돌리곤 하는데 유독 한명만 응응 거리면 똥을 싸곤 합니다.
그 힘줄 때 나는 소리를 듣고 있으면 정말 입에서 터져나오는 신음 소리를 참는게 곤욕입니다.
그 소리가 어찌나 섹시한지 섹소리는 저리가라 입니다.
일부로 여학생이 나오는 타이밍이 맞춰서 나오기도 합니다.
살짝 민망해 하는 듯하면 그 짧은 순간에 다리가 풀리고 팬티가 축축해져 버립니다.
이후로 하늘을 보면서 담배를 피던 습관은 없어지고 화장실에서 피우는 습관이 생겨버렸습니다.
예지미인의 주인은 화학과 2학년입니다. 보통 3일정도 고생하더군요. 터럭은 잘 안 나오는 편이시구요.
애니데이의 주인인 사회교육과 3학년은 옆방에 살고 정말 예쁘게 생겼죠. 터럭도 잘 묻어 있는편이라 아주 사랑스럽습니다.
두분 더 계신데 주로 방에서 해결보시는거 같습니다.
간혹 좋은 느낌과 바디피트와 귀애랑 등등 여러종류가 나오는데 놀러온 외부인의 것인지 누구 것 인지는 명확하지 않지만 거의 복권 맞은 날이라고 보면 됩니다.
아 2~4일만 있으면 예지미인을 획득할 수 있겠네요.
듣템한 아저씨 이야기 보고 오래전부터 학교에 전래되어 내려오는 변태 자취생의 이야기가 생각나서 찾아 보니 찾았네요.
제 이야기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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