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무서운 짓을 합니다


50834215588784700.jpg

Author

Lv.99 유북지기  최고관리자
1,267,164 (100%)

등록된 서명이 없습니다.

Comments Close
ㅠㅠ
지갑에 손댓으면 손가락 잘라버려야지 둘째가 착하네
1
혼은 첫째를 내야하고 둘째는 소시오패쓰 검사가 시급해보인다..
ㅇㅇ
먼소리야.. 엄마가 제일 문제지.
돈에 손대도 엄마가 뭐라 안하니까 저렇게 한거지. 어른으로 따지면 도둑놈 오면 죽일려고 창문에 부비트랩 설치해놓은건데 도둑놈이 잘못이지.
엄마가 훈육을 제대로 안하는걸 아니까 궁여지책으로 저렇게 한거 같은데 엄마가 빨리 상담받아야지
1
돈훔치는 오빠=비정상
화내는 여동생=정상
첫째 안혼내는 엄마= 비정상

동전에 면도칼넣는 여동생= 매우비정상

화나는건 당연한반응인데 그렇다고 사리분별못하는 나이도아니고 단순 훈육문제라기엔 면도칼쓰는게 정상범주가 아닌것같은데요?...
ㅇㅇ
중간에 봤잖냐..돈문제 한두번도 아니였고 엄마가 오빠 훔친돈 메워준다고 하니까"그거는 오빠한테 용돈을 주는거지 내돈을 메워주는게 아니다"라고 했다고.
뭐가 잘됐고 뭐가 잘못된건지 여동생은 알고 있고 엄마는 그냥 시끄러우니까 돈주고 치우려는 모습 보이니까 그런거지.

돈 또 훔쳐가면 한번 ㅈ되봐라고 넣은거지.
솔직히 엄마가 오빠 제대로 혼냈으면 그런 일 안터졌어.
아니면 오빠가 돈 안훔쳤어도 칼에 안베였음.

니논리 대로라면 집집마다 담벼락에 도둑놈 들어오지 마라고 유리깨서 시멘트 발라놓거나 쇠창살 설치한 집에 도둑이 들어갔다가 손베이거나 쇠창살에 찔려서 뒤지는 애들한테 집주인이 배상하란거나 마찬가지임
1
자꾸 도둑얘기하는데  동거가족끼리는 친족상도례법적용이라
절되죄 성립안되고.. 심지어 주거침입한도둑 때리면 상해죄로 처벌받는게 한국임..그 논리는 미국에서나 통용되지

무슨말하는지도알겠음..그리고
오빠도 잘못했고 엄마나아빠도 이런상황이 발생하게끔 방치한게 잘못임. 여동생이 제일 잘못했다고 주장하는게 아니라 말그대로 사이코패스나 소시오패스 검사받아봐야함..

동생행위는
그렇게 잘잘못을 잘따지 사리분별하는 아이라면
오빠가돈을 훔쳤으니 나도 오빠돈을 훔친다 혹은 그에 상응하는 오빠물건을 훔치는 정도가 일반적인 범주임

그러나 여동생은 화를 분출하는 방법이  치밀하고 상당히 가학적임 병원비도 오빠돈으로 내야한다고 주장할정도 논리력이나 사고력이 있는데 치밀성이나 가학성이랑 매우 상반됨

전형적인 사이코패스 성향중하나임.
사회 오빠가돈훔쳐가는것에 분노해 면도칼을 구해서 또 동전에 붙이고 지폐사이에 넣는아이가 사회에서 보다 더 부당한일 당하면 무슨행동을 할지 무섭지않음?

단순히 도둑이 들어왔으니 때려잡는다 수준이 아닌데이건..
ㅇㅇ
사람을 찌른거도 아니고 훔친다는 명제가 없으면 성립하지 않을 자기방어정도구만... 사이코패스 성향 그 전에 보였으면 처음에 돈 훔쳐갔을때 진작 커터칼로 오빠 손목 날렸겠지. 참다참다가 함정설치한거구만.
저기서 저 여동생한테 누구도 자기편이 없는 상황이니까 극단적인 행동을 한거지.
저기서 지금 여동생 편이 누가 있음?
심지어 다친 그 상황에서도 여동생쪽을 엄마가 비난하잖아.인성더럽다고.
극단적이긴 했는데 애초에 훔쳐가지만 않으면 아무도 문제없는 안전장치를 했다고 보는데 또 훔쳐가다가 베인놈이 문제지.

애가 왜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 밖에 없는가 라는 통찰은 안하고 애가 사람손을 베게 했네? 애가 문제구나! 이런식의 사고방식인거지.

똑같은 사고 방식으로 게임중독법 열심히 밀어붙이는 사람들이 있지.
애가 게임이 중독이네? 중국하고 한국만 엄청나게 심하네?
왜그럴까? 뭐가 문제지? 왜 한국하고 중국에서 유독 게임중독이 심할까.
이게 아니라 게임중독이네? 게임을 금지하면 되겠다.
이거랑 뭐가 다르냐?
1
일단 공격수단으로서 자기방어는 애초에 성립이안됨

논리력 봐선 똑똑한애니까 오빠가 또 지갑건들거손데다 다칠 수도...아니 다칠거 알고도 해놓은거임 치밀함..

죄로 따지면 오빠는 절도죄고 동생은 상해죄임


그리고 엄밀히 따지면 부모가 잘잘못을  따지지않은것과 오빠에대해 훈육하지않은 것에 대한 불만이지 여동생편을 안들어준게아님.  부모도 나름 중재를 한거고..
전에 돈문제있었을때 오빠가 훔쳐간 돈을 메꿔준다고했는데 본인이 거부한거보면 알수있음

오빠는 커서 도둑이나 되겠지만
여동생은 자기가 부당하고 억울하다생각되면 가족이든
남이든 상해를 입힐수도있음.

이게 사이코패스 성향중 일부이고
가족인 아빠가 무서울정도면 검사해보는게 좋음..

그니까 본인과 의견이 다른 것에 자꾸태클걸지마 피곤함
자원관리자
1님말이 맞아요 이건 잘잘못을 따지는 차원을 넘어 저 여동생이 앞으로 사회생활을 원만히 할 수 있을까 하는 우려를 낳게 하는 사건이에요
사이코패스는 치밀하고 똑똑합니다. 단순히 울컥해서 바로 응징하는 것보다 더 치밀하고 효과적인 방법을 생각하죠 물론 잘잘못을 따지면 ㅇㅇ님 말이 맞고 오빠가 안 그랬음 문제 없었겠지만 오히려 저는 일련의 사건들로 여동생의 저런 성향이 조기에 발견된게 더 다행이지 않나 싶네요. 보통 사람은 아무리 억울하고 열받아도 타인의 예상되는 고통에 대한 공감능력이 있기 때문에 저렇게 극단적이지 않습니다
dd
근데 이 문제도 또한 오빠가 동생 지갑에 손을 댔기 때문에 벌어진 거잖아요.

동생의 마인드도 위험하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내꺼에 손대지 않으면 아무 문제 없게끔" 한거에 불과하기도 함.

상해할 목적으로 트랩을 설치한것이 잘했다는건 아님. 다만

이 경우에서는 동생입장에서는 부모가 전혀 역할을 하지 못하고있고

자신의 소유물을 지키는건 자기뿐이다라는 생각에서 저런 생각까지 고안한거라고 봐야할거같음.

애초부터 오빠가 훔치지 않았으면 저렇게까지 할 일이 없잖아요.


왜 가해자를 두고 피해자한테 뭐라하는지 모르겠음

훔치지않게 진지하게 제대로 조정하고 노력을 기울이는걸 동생이 보고 알고있다면

저렇게까지 안해도 고쳐질거라고 생각을 했을텐데

저렇게 해놓은건 결국 내껀 내가 지켜야한다는 결론에 도달해서라고 볼 수 있음.

사이코패스네 어쩌네 할게 아님 사이코패스는 '이유없이' 저런걸 저지르는 경우가 많다고 들었음.

오빠의 도벽을 고치면 동생이 저렇게 행동하는것도 자연스레 없어질것이라고 봄.

그냥 냅두면 문제 안일으킬 애를 싸이코로 몰아가는것도 웃기네요.
dd
함정만들어놓은게 무섭다고하는데

오빠가 손 다친것도 '또다시 훔치려고 지갑을 뒤져서' 다친거임.

난 이 오빠가 더 문제라고 봄.

다들 오빠가 잘못이라고 해야하는데 동생을 무섭다고 하는것이

결국에는 동생에게 더 나쁜쪽으로 영향을 주는거같음.


부모입장에서는 단순한 훔치기로 볼 수 도 있지만
동생이 사람간의 거리나 존중이런걸 굉장히 중요하게 여기는 성격이면

저 훔치는건 단순하게 훔치는게아니라

재산권에대한 침해이고 약탈임  그러니 저렇게 크게 대응하는거고.
ㅋㅋㅋㅋ
충분히 저럴 수 있다고 봐..
나도 진심 죽여버리고 싶었던적 많거든.. ㅎㅎㅎㅎ
물론 실행을 하느냐 안하느냐는 큰 차이가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