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체모를 속옷이 집에서 계속 나와 서로 바람피운지 알고 싸우던 커플;;;알고보니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사는 에드 윌리엄스는
언제부터인지 집안 곳곳에서 나타나는 여자 팬티와 브래지어, 거들같은 속옷 때문에 여친과 말다툼을 벌였답니다


억울하다고 하던 에드는 얼마 뒤에 집 안 곳곳에서 남자 팬티가 발견되면서
너야말로 다른 놈팽이 데리고 와서 집에서 뭔 짓 한거냐고 여친에게 으르렁

둘이 말싸움을 벌였더니만


으잉?






범인을 찾았답니다...아니 범인을 현장에서 보고 만 것이지만










111846671.jpg
바로 내가 범인, 아니 범묘이다옹



에드가 키우는 고양이 "모"가 저지른 짓이었답니다




하루는 둘이 집에서 저녁 즈음에 냉전 상태로 있는데 갑자기 집으로 들어온 모가 물고 있던 게 생판 모르는 사람 티셔츠였던 것

??????????



!

서로 얼굴을 쳐다본 둘은 비로소 이해가 갔답니다


그래서 더 두고보자고 했더니만


모는 저녁 즈음에 바깥으로 나가더니 여자 속옷에서 양말 등등 
여럿을 물어와 집 곳곳에 숨겨두었던 거였습니다;;;;


모든게 확실해진 두 사람은 배꼽잡고 그냥 웃어버렸다고 합니다


hqdefault.jpg
모가 물어온 옷이며 양말.속옷.장갑,옷들;;;


에드는 이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리면서 고양이가 저지른 잘못을 사과하며 옷 주인이 행여나 이걸 보시면 연락
부탁합니다라고 글을 달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걸 보고 이웃들도 이상하게도 저녁쯤에 꼭 걸려둔 옷이나 여러가지가 사라지기에 이상하다 했다며
같이 웃으며 돌려받은 걸 가졌다고 하네요;;;



Author

Lv.99 유북지기  최고관리자
1,267,164 (100%)

등록된 서명이 없습니다.

Comments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