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에게 얼굴을 물린 여자아이 사진을 1년 뒤 공개한 집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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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러니까 봐주냐........

2018년 2월 영국 더 선에 보도된 개에게 얼굴을 물려 큰 상처를 입은 여자아이 사진

9바늘 바느질을 해야했는데

사건은 지난 2017년에 벌어졌는데 넘어가려고 했다가 결국,,,,,,



사건은 다음과 같답니다

사진 속 여자아이는 미아라고 하는 평범한 아이인데 바로 엄마인 케리의 친구 동거인이 키우는
허스키에게 갑자기 물려 저렇게 다쳤답니다

케리가 병원에 가야했는데 집에 어린 미아를 남겨두고 가기 그래서 친구 집에 미아를 맡겼는데
병원에 가서 진료받고 미아를 찾으러 온 케리 앞에서 갑자기 얌전히 있던 허스키가
엄마 앞에서 .......


남편인 스티브는 분노하여 사람을 갑자기 공격해 크게 다치게 하다니 이 개는 위험하다!
보호소에서 데려가야 한다 고 으르렁거렸으나 친구와 동거인이 애원하자 케리가  넘어갔습니다

물론 병원비는 개주인 측이 내줬고요

그리고, 1년이 지나 이 사진을 언론사에 보내며 공개해달라고 한 케리는

내가 어리석었다. 미아는 이후 강아지만 봐도 비명지르고 무서워한다.

그런데? 참으로 어이없게도 그 동거인이 그 허스키를 데리고 버젓이 산책을 하더라
그것도 우리집 앞을 당당하게  그러곤 바깥에 있던  미아를 보곤 아무렇지 않게 인사하는데 미아는 
그 개를 보고 겁에 질려 방에 들어가 침대에 들어가 무서워  무서워하고 울면서 종일 떨었다.

내가 기막혀서 왜 그런 개를 산책시키나요? 라고 하자 그 사람은

'아니 치료비 드렸는데 뭐 보상비라도 내놓으라는 거에요?'
라고 나를 탓하더라

케리- "누가 돈 이야기했나요!? 사람 물어서 다치게 한 개를 보란듯이 우리 집 앞으로 가는 이유가 뭐죠?"

"이봐요! 여긴 공공도로라고요. 입마개하고 토니(허스키 이름)를 산책시키는데 뭐가 잘못이죠?"

"길이 여기 밖에 없나요? 무엇보다 우리 미아는 그 개에게 물려 개 공포증에 시달리고 있어요.
그 개 데리고 산책하지 말라고 하지 않겠어요. 하지만, 우리 집 앞은 피해줬으면 해요. 그것뿐이에요,
아이를 위해서 이 정도 부탁은 괜찮겠죠?"

하지만 내 말에  그는 아이 그런 건 부모인 당신들이 알아서 해야할 거 아니냐 하는데


돈을 또 달라는 것도 아니오, 개를 평생 집안에 가둬라 이런 것도 아닙니다.
그냥 다른 길로 집 앞을 지나가지만 않으면 된다라고 부탁하는데  우리집 아이 개공포증 문제를 우리 탓으로만 
돌리며 거절하는 게 너무나도 화가 나서 이 사진을  알리고자 올리게 되었습니다.  사람을 다치게 한 맹견에 대하여 
이제  법적으로 무슨 조치를 취해야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해당 시의원인 마틴 볼트는 이 신문을 보고 사람을 다치게 한 맹견에 대하여 법적으로 피해자와 합의를 하고 관리를
해도 피해자 집안을 피하게 산책하는 최소한 배려라도 법을 정해야 할까....그 정도 양보가 어렵나 아쉽다고
인터뷰했다네요...여하튼,  볼트는 이걸 입법하고자 나선다고 하는데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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