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가 여권을 물어뜯어버려서 온식구 해외여행을 취소했던 집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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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찢겨져있는 게 여권...;;;
뭐 기자에게 이야기하며 찍은 사진이고 사건 당시 사진은 당연히 아니라네요..
여권은 실제 여권이지만 이젠 박박 찢어버릴 폐기물이 되어서//


지난 7월 22일 영국에 사는 러셀 집안은 여름 휴가를 에스파냐 마요르카 섬에 보내기로 하고
미리 섬 호텔 예약하고 400만원 가까운 돈을 냈습니다

가서 즐기면 되는데 이 집에서 키우는 개 베일리가 아이들 여권을 물어뜯어버렸다는 게 화근

놀란 아버지가 얼른 여권을 빼앗았지만 여러 동강 난 여권...

테이프로 붙여서 공항에 가서 사정 설명했지만

"새로운 여권 다시 발급받아야 합니다. 훼손된 여권은 안됩니다."


여행을 겨우 이틀 남겨둔 상황에서 이럴 시....어른과 달리 아이들은 여권 재발급이 1주일 정도 걸림
게다가 이건 사고가 아닌 개를 관리못한 책임이라 보험금도 받지못함...

여행은 취소되었고 새 여권 받고 예약한 호텔에 온 식구는 결국 놀러갔지만 3주 정도 지나서야 가야했답니다
덤으로 위약금으로 150만원 가까운 돈을 내야했다고.... ㅡ ㅡa

정말 개와 여권 관리못한 사람 잘못이니 누구에게 뭐라고 할 수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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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99 유북지기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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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하
저놈의 개시키를 개 레스토랑에 보내라~~~
해적왕찢어죽여
너도 잘못한번하면 사지가 절단되길바란다
호하
니 닉넴답게 노네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