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세대, 가장 많이 포기하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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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임금,저출산,고물가,거품 낀 부동산, 온갖 부정부패, 뷔페미니스트들 등장

젊은 이들이 노동 의욕을 가질 희망은 없어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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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99 유북지기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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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지기
저런거 다포기하다보니 내 꿈과 나 자신은 포기못하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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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지기
직업은 영어강사고 꿈은 뮤지션(작곡, 연주)입니다. 직업도 꿈도 저 스스로 몰입하고 일과 여가가 일치하는 삶이라 자부심이 큽니다.
나 자신을 포기 못한다는건 연애나 결혼때문에 제 뜻을 포기할수 없다는걸 말한건데요. 좋게말하면 자기중심적이고 나쁘게말하면 이기적이죠.
유머지기
근데 적고보니 4위5위에 꿈이랑 희망직업도 들어가있네요. 전 저거 둘빼고 나머지 버렸습니다 ㅋ
뭐임마
인간관계는 쥐고 살어
나는 수학학원 운영하거든 ㅋㅋ
연애다운연애 대학졸업할때 마지막으로 하고
중간중간 선보고 소개팅하고 짧게 스쳐지나가고 이런거 빼고
제대로 연애하는게 이제 10년만에 하는건데

결국 돈벌어서 결혼포기 내집마련포기 다 포기해도
나 자신과 꿈 인간관계 3개 쥐고 있으니까 살아지긴 하더라
주위에 한주 한번 정도 만나서 술잔 기울일 인간관계는 필수야

2주에 한번 만나는 사람들을 두그룹을 만들어도 좋고
사람은 많을 수록 좋은데
결국 사람들과 부딧히고 살아야 세상돌아가는 것도 듣고
내가 세상에 속해있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하거든
유머지기
오 ㅎㅎ
넌 인간관계를 중여하게 넣었네 나는 인간관계 진짜 못하고 안해
오히려 무리속에 고독을 더 심하게느끼고
혼자있어도 외로움이 없는 편이라
조직문화는 거의 혐오수준이거든.. 내 큰 약점이지
연애랑 결혼도 엄밀히 말하면 내가 까다로워서 그런거.
희생없이 사랑 가치관 뜻 다 충족하려다보니.. 만나기 쉽지 않겠지 그런사람 ^^ 일단 그러려면 사람 자체를 많이만나야하는데 웬만한 뻔한것(일이든 사람이든)에는 관심이 안가
유머지기
근데 형씨는 강사 10년찬데 왜 내집마련을 포기하슈.. 난 초년생이라 당장 돈없어서 그런거고 ㅋㅋ
뭐임마
원장이라고 해도 예전처럼 돈이 많이 들어온다 이런개념도 아니고
인간관계를 지키려다보니 술이다 취미다 돈도 많이 깨지고
나자신을 소중히 하려다 보니 보험도 돈 많이 들어가고 뭐
하나만 더 추가하자면 지금 나 사는 동네가 한 15년 동안 집값이 안정이 안되고
제멋대로 오르락 내리락이라서 걍 월세가 속편함 ㅋㅋㅋ
해적왕
다 꺼졌으면 이러고 저러고 뭐해도 안될거 아니까 걍 이러다 알아서 갈란다
ㅇㅇ
결혼 출산 내집마련만 포기해도 인생이 풍족해짐.

솔직히 서울 집값만 10억인데 10억주고 아파트 사느니 들고 있으면 풍족함
유머지기
동감 뒤질때 집가져갈거도 아니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