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20대 절반.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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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열심히 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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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헬스 못감 알바도 못감 나 오늘 보이스피싱 당했어ㅠㅠ그래서 신고하러 경찰서 가는중ㅠㅠ

읭.........................? 뭔 일이래..? 아니 할아버지 할머니도 아니고 젋은 애가 보이스피싱에 걸리고 그래..
피해액 많냐?

아빠가 나 중학생때부터 주택청약 들어논거 속아서 깨버렸어 여행갈려고 모아놓은 돈도 깨먹고 줄뻔했지ㅜㅜ
경찰이랑 같이 은행가서 막 울어서 오늘 5시까지 지점 방문하면 복구해주겠다 해서 복구됐어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ㅜㅜ
난 젊은데 바보니까 걸렸을거야 하지만 너도 언제나 조심해야해
방금 조사 끝내고 집 가는중이야 돈 찾아서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 검거는 솔직히 못할 가능성이 더 크대 사실 아는데 그래도 나같은 바보가 또 없었으면 좋겠다 싶네ㅎㅎ

걍 나처럼 모르는 번호를 받지 말어. 어쨌든 큰 일 안 나서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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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유럽속담에, '늙은여자와 뚱뚱한 여자를 좋아 할 사람은 없다'고 했음. 살 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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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 같은 개소리도 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