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 개같은 소리들이야.
동정 어린 마음 ? 걍 불쌍하니 안됐다~ 넌 불쌍하구나 난 아닌데 에서 오는 우월감? 안도감? 거기서 행복을 찾음.
편견없이 볼려고 노력하고 똑같은 평범한 사람이다 ? 표정에서 그런 사람은 다 드러나.
노력하는 건 좋은데 당사자는 개같은 기분이야.
도와달란 말 나오기 전까진 그냥 아, 다친 사람이구나. 불편한 사람이구나. 여기서 생각을 멈춰.
괜히 오지라퍼 빙의해서 아프셨겠다, 불편하시죠, 하면서 뭔가 해보려는 이딴 지랄말고.
그냥 객관적으로 생각했을 때 아 저렇게 불편하면 내가 살짝 요정도는 비켜주면 덜 불편하겠구나정도의 배려에서 끝내라.
여기까진 통상적인 장애나 그런거고.
나도 씨발 어릴적 화상때문에 이제는 트라우마가 없어졌다고 생각해도 우연히 습관적인 행동에서도 나타난다.
어릴적에는 신체일부중 한군데를 못 쓴 적도 있었고...
아 씨발 이거 존내 친한 친구놈들이랑 가족밖에 모르는 건데..
난 줄 모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