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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북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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샥
2017.05.27 08:25
2001.♡.8.92d:7ad5::1531:ddd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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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저리됬나..
마음이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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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저리됬나.. 마음이 아프다...
응허
2017.05.27 09:18
125.♡.23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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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거 볼 때마다 이상하게 뭔가 비참함. 내 지인도, 내가 다친 것도 아닌데 이렇게 안 좋은 일 당한 사람한테 감정이입이 돼버리기도 하고..
뭔가를 해 줄 수도 없고, 뭔가 해줘야 할 의무가 있는 것도 아니고.
저 사람은 엄청 비참할 텐데 나는 또 감상문 쓰듯이 이렇게 저 사람의 상황을 감상(?)하며 강 건너 불구경 하듯 하면서 내 감정 소모용 도구로 전락시켜버리는 것만 같은 기분도 들고.
저 사람은 남이 자기를 동정하길 바라는 게 아닐 텐데, 그저 사고 당하기 전으로 돌아가고 싶을 뿐일 텐데 나는 저 사람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그저 안타깝게 동정하며 내가 저 사람을 세상에서 제일 불쌍하게 만드는 것 같고.
잠이 안 와서 잠을 안 잤더니 개뻘 소리나 지껄이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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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거 볼 때마다 이상하게 뭔가 비참함. 내 지인도, 내가 다친 것도 아닌데 이렇게 안 좋은 일 당한 사람한테 감정이입이 돼버리기도 하고.. 뭔가를 해 줄 수도 없고, 뭔가 해줘야 할 의무가 있는 것도 아니고. 저 사람은 엄청 비참할 텐데 나는 또 감상문 쓰듯이 이렇게 저 사람의 상황을 감상(?)하며 강 건너 불구경 하듯 하면서 내 감정 소모용 도구로 전락시켜버리는 것만 같은 기분도 들고. 저 사람은 남이 자기를 동정하길 바라는 게 아닐 텐데, 그저 사고 당하기 전으로 돌아가고 싶을 뿐일 텐데 나는 저 사람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그저 안타깝게 동정하며 내가 저 사람을 세상에서 제일 불쌍하게 만드는 것 같고. 잠이 안 와서 잠을 안 잤더니 개뻘 소리나 지껄이고 있고.
발목
2017.05.27 10:43
172.♡.14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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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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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팅
.돌ㅇ
2017.05.27 22:15
172.♡.14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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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했으면좋겟다 말도안되겠지만 그냥 그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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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했으면좋겟다 말도안되겠지만 그냥 그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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