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해! 빨리 혈액 교체하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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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99 유북지기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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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뭔소리임?
ㅇㅅㅇ
인턴년이 사이비교 신도라서 환자 디질뻔했다 뭐 그런이야기
아니지, 내가 병원일 해본 경험에서 보면 의사들은 생명결정권을 최종적으로 환자 본인이나 보호자에게 결정하게 하는데, 저 수혈거부권을 소지하고 있는걸 알면 수술전에 무조건 수첩에 기록하거나 구두로 써전에게 전달을 해야됨. 근데 막상 수혈이랑 수술 다 해놓고 보니 거부권이 있었다는걸 뒤늦게 알아차린거지. 저거 소송까지 갈 수 있어서 민감한 사항임.
행인
위에 분 얘기가 맞아요. 다시 읽어보세요.
인턴이 수혈하지 않은건데, 그 이유는 환자나 환자의 아내 결정이 아닌
인턴 스스로의 종교적 문제로 행동했다고 적혀있잖아요.
한국이 종교적 이유 때문에 여증들만 수혈거부권 행사한다는 사이비종교 프레임이 씌워져서 반감이 생겼는데, 의사들 학회 따라다니면서 강연이나 심포지엄 듣다보면 요즘은 과다출혈로 몇분안에 사망하는 케이스 아닌이상 무수혈치료가 세계적 추세임. 여러 합병증하고 혈액암이나 에이즈 문제가 상당히 많아서, 혈액에서 필요한 성분만 체취하거나 유사혈액으로 치료하는게 새로운 대체치료법으로 되어가는 추세. 해외에서는 여증말고도 성공회교, 몰몬교, 제7안식일교, 일부 불교계열 등등 수혈거부하는 사람들 많음. 참고로 난 부모님따라 감리교 다니다 5년전 부터 무교다.
행인
여호와의 증인은 수혈문제보다 대한민국 남자들이 지켜야할 국민의 의무 중 국방의 의무인 군대를 가지않고 교도소를 갑니다. 그리고 그 이외의 문제들이 많아서 사이비 인식이 생긴겁니다.
난 수혈 케이스만 듣고 배운걸 쓴건데, 마치 옹호한 것 처럼 보이나 보네. 내가 저 종교 믿으라고했나, 걍 의료계에서 일 할때 얻은 정보 전달 한것 뿐인데
니미
음/ 당신이 말한 종교가 다 사이비 종교다
자유국가에선 종교 자유가 인정되기 때문에, 사이비 종교라는 해석은 좀 모호한 측면이 있다. 어차피 다 개인 선택이겠지 수혈이던 무수혈이던. 내가 안하는걸 남이 한다고 하는걸 안한다고 무조건 비난할건 없을거같네
ㅇㅇ
아 읽어보니까 위험한 상황에서 여 인턴이 여 인턴 개인의 종교적 신념을 문제로 수혈을 안하고 수액을 넣고 있던 상황이네요 열받을 만 했내
그런 상황이면 저 인턴은 걍 의사 관두거나 전과 해야될듯
ㅋㅋㅋㅋㅋ
산탄총에 맞아 피바다가 되도 무수혈치료가 대세야?ㅋㅋㅋㅋ
너 난독증 앓는거 같은데, 분명히 썻어 난  '과다출혈로 몇분안에 사망하는 케이스 아닌이상'이라고.
슬프지만
글에선 수혈한덕에 간신히 수술실까지 갔다고 그러는데 본인이 난독이라고는 생각 못하나봐요
ㅋㅋㅋㅋㅋ
너가 난독이야 제발 이해좀
여기에 무수혈치료를 싸지를 이유가 1도없는데 싸지른건 니가 난독 ㅇㅋ? ㅇㅈ?